'전작권 전환' 강조한 주한미군... 배경 살펴보니..핵심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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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행보를 강화한 가운데
주한미군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 악화는
불리한 환수 조건인데도
굳이 전작권을 꺼내든 배경을
갈태웅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먼 바다로 나가는 잠수함.

버튼을 누르자 해상 위로 화염이 솟구칩니다.

러시아가 어제 "동해에서 쐈다"고 공표한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입니다.

미일의 북러 압박에 반발한 조치로 보입니다.

[가미카와 요코 / 일본 외무상(어제): 러일 관계는 어려운 상황이며 유감스럽게도 현재 평화조약 협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만….]

북한도 최근 탄도탄 도발을 재개했습니다.

6발 이상의 초대형 방사포를 동해로 날려보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한미군사령관이 전시작전통제권을 언급했습니다.

"전환 작업은 연기된 게 아니라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폴 러캐머라 / 주한미군사령관(현지시간 21일): 우리는 그것(전작권 전환)을 완성하기 위한 궤도에 올라 있지만, 시간에 기반을 둔 것이 아니라 조건에 기반을 둔 것입니다.]

북러 군사행보는 전작권 환수에 치명적입니다.

3가지 조건 중 '한반도·역내 안보 안정'에 위배됩니다.

연합방위력에 핵미사일 대응력까지 갖춰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전작권을 거론한 건 독자 핵무장론 때문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한미는 전작권 평가를 병행하는 하반기 연합훈련에서 핵운용을 다룹니다.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핵전략 작전계획을 연습한다고 그런 거거든요. 일련의 확장억제 강화 조치가 결국 우리의 독자 핵무장론을 잠재울 수 있는….]

핵무장론을 대체하는 공동 핵지침이 곧 전작권 지름길임을 강조했다는 분석입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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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론 #북한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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