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천 쌀 아니면 안 먹는거 몰라?" 무료급식소에서... / 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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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급식을 나눔하는 한 신부가 노인들의 반찬 투정에 못 이겨
“호텔 레스토랑 처럼 메뉴판을 준비해야하냐”며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경기 성남시에서 노숙인 무료급식소 '안나의 집'을 운영하는 김신부는
노숙인들에게 도시락과 빵을 나눴다가 겪은 일을 공유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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