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세미나] 제 4차 :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전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7월 27일(금) 서울 외교센터 세미나실(3층)에서 제4차 인문학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인문학 세미나는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남방·신북방 정책 대상 국가인 남아시아 및 북방 국가들의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살펴봄으로써 인문학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제4차 인문학 세미나는 양일모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인문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국책연구기관 원장 및 연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연에서 정재훈 경상대 사학과 교수는 ‘중앙아시아 역사 개관’을 주제로 지리적 환경(초원과 오아시스)의 영향, 투르크화와 이슬람화, 실크로드와 문화적 유연성 등을, 성동기 인하대 프론티어학부 교수는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역사적 주체의 등장과 중층적 문화 특성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손영훈 한국외대 중앙아시아학과 교수는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유목제곡의 역사와 카자흐 민족공동체 형성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강연 후 토론에서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역사적·문화적 측면에 대한 질문과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 날 세미나는 연구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차기 인문학 세미나에서도 생중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차기 인문학 세미나 안내
▷ 5차 세미나 : 인도·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이해
· 일시 및 장소 : 8월 3일(금) 15:00, 외교센터 3층 세미나실
· 발표자 및 발표제목 (기획 : 구하원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 김형준(한국외대 인도연구소) : 힌두교의 특징
- 구하원(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 인도의 이슬람과 종교분쟁
- 박금표(한국외대 인도연구소) : 인도 여성의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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