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부터 투표..생애 첫 투표 나선 청소년들 | 전주MBC 22053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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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만 18세까지 투표권이 주어집니다. 고등학교 3학년, 2004년생 청소년들도 유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성숙한 마음으로 지역 일꾼을 뽑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청소년 유권자들, 한범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만 18세가 된 청소년들, 생애 첫 투표를 앞두고 하나같이 설레고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조연우 /완주 고산고 3학년]
"내가 누구를 뽑아야 할 지 신경을 써볼 수 있게 된 것 같고, 투표를 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게 다가오는 것 같기도 하고..."

소중한 한 표를 누구에게 줄 지, 후보자의 공약과 이력을 확인해 적합한 인물을 각기 마음에 담았습니다.

[홍기찬 /전북대 사대부고 3학년]
"저는 공약이 실현될 수 있는 가능성, 거기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누구를 뽑을 지) 생각을 했어요."

많게는 일곱 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는 지방선거, 이 중에서 다음 교육감이 누가 될 지가 학생들에게 큰 관심사입니다.

[백민기 /완주 고산고 3학년]
"저는 아무래도 지금 학생이고, 학업을 하고 있으니까 교육감이 그래도 제일 관심이 가고..."

[최해언 /완주 고산고 3학년]
"교육감 선거에 가장 관심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고3이 되니까 대학 입시와 교육과정에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특정 정당과 인물 위주의 선거 과정은 아쉬웠지만, 투표를 앞두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정치와 사회를 바라보는 주관도 생겼다고 합니다.

[정연욱 /전북대 사대부고 3학년]
"아무리 한 표라도, 아무리 나 한 사람이라도 절대 남용되어서는 안 되겠구나, 소중한 걸 알고 투표를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내 청소년 유권자는 3만 5천여 명,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들의 한 표 한 표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한범수입니다.

영상취재 : 서정희


#청소년투표 #지방선거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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