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세포…유전자 치료제가 뜬다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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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이언스] 면역 세포…유전자 치료제가 뜬다

■ 이성규 / 과학뉴스팀 기자

[앵커]
바이오 분야 핫이슈와 트렌드를 알아보는 '카페 B' 코너입니다. 사이언스 투데이 바이오 길라잡이, 이성규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데요. 감기 걸린 분들도 꽤 있을 것 같은데요.

[기자]
맞아요. 그러다 보니 감기약 사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앵커들은 어떤가요?

[앵커]
네, 저희는 특히 감기가 걸리면 안 돼서요. 기미가 보이면 바로 약을 사 먹는 편입니다.

[앵커]
저도요. 원래는 약을 웬만하면 안 먹으려고 했는데, 지금은 특히 목 건강에 민감해서 저도 바로 약을 사 먹고 있습니다.

[기자]
그래도 감기약은 얼마 안 하니깐, 큰 부담은 없는데요. 한 번 치료에 5억 원이 넘는 치료법도 있습니다.

[앵커]
앗, 한 번 치료받는데 5억 원을 넘는 치료법이 있다고요. 웬만한 환자는 치료받고 싶어도 받질 못할 것 같은데 어떤 치료법인가요?

[기자]
카페 B에서 차세대 항암 치료법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면역세포를 이용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새로운 방식의 항암 치료제 카티(CAR-T)입니다. CAR-T의 T는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를, CAR는 T세포에 주입한 특정 유전자를 말합니다.

최근 미 FDA는 제약회사 노바티스가 개발한 백혈병 카티 치료제를 승인했는데요. 이 치료제는 환자의 몸에서 T-세포를 뽑아내 암세포를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뒤 다시 환자의 몸에 주입해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한 번 주입으로 평생 치료 효과를 볼 수 있고, 기존 항암제보다 부작용도 적어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 치료 방식이죠.

[앵커]
그러니까 우리 몸에 존재하는 면역세포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부작용은 적고 치료 효과는 더 크다는 건데요. 국내에서도 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 연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죠?

[기자]
네, 미 FDA가 승인한 치료제는 면역세포 가운데 T-세포라는 걸 이용했는데요.

국내 연구진은 NK-세포라는 면역세포를 활용한 항암치료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NK-세포는 Natural Killer 세포, 우리말로 자연살해 세포라고 부르는데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합니다.

암 환자의 경우엔 이 NK-세포가 굉장히 부족한데요. 연구팀은 줄기세포로부터 NK-세포를 효과적으로 분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겁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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