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확인부터 교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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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가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설의 설치와 유지관리, 교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거쳐 꼼꼼히 관리하겠다는 뜻입니다. 최창순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7명의 직원들이 고무를 만드는 이 업체는 지난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여과집진시설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5천7백여 만 원에 달하는 설치비 중 90%를 지원받아 경제적인 부담을 낮췄습니다.

설치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전문가들이 찾아와 대기오염방지시설의 유지 관리와 성능 검사를 도와줍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관리해주는 겁니다.

[인터뷰] 황태훈 / 고무 제조업체 대표
“기존에 잘 관리하고 있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컨설팅을 받으면서 정보들로 인해서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고 좀 더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돼서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경기도는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기오염방지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방지시설을 교체할 경우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고 유지 관리와 성능 검사도 실시합니다.

[인터뷰] 정구회 /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부장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제대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초자료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지고…”

내년부터는 새롭게 설치하는 시설 관리도 하는데, 시설을 설치할 때 공무원과 전문가가 현장을 확인하고 컨설팅을 해줍니다.

설치와 유지 관리, 교체에 이르기까지 시설의 전 생애에 맞춰 지원을 하겠단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경기와 안산, 시흥 녹색환경지원센터와 손을 잡았습니다.

[녹취] 박성남 / 경기도 환경국장
“올해에는 9월 이후부터는 시범사업을 해서 설치 검사하고 성능 검사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내년부터는 이 사업들을 3개의 센터와 같이 일을 해나가는 것으로 할 예정이고요.”

경기도는 지난해까지 2천7백여 개 사업장의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9백여 개 사업장의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 저감은 물론 1천7백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환경산업체 매출 증가 효과를 거뒀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시흥시 소재 고무 제조업체
2.황태훈 / 고무 제조업체 대표
3.2017년 전국 최초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사업 추진
4.정구회 /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부장
5.방지시설 성능검사, 유지관리, 교체 등 전 생애-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6.사업장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경기도청(8월30일)
7.박성남 / 경기도 환경국장
8.지난해까지 2천7백여 개 사업장 노후시설 교체, 9백여 개 사업장 방지시설 관리
9.오염물질 배출 저감, 일자리 창출, 환경산업체 매출 증가
10.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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