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트럼프 전 대통령, '주한미군 철수' 시사…'방위비 분담금 인상' 벌써 시동?/2024년 5월 1일(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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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의 유력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주한미군을 두고 "위험한 곳에 4만 명의 미군이 있다", "말도 안 된다. 왜 우리가 다른 누군가를 방어해야 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을 두고 "매우 부유한 나라"라고 덧붙였습니다.

타임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 발언에 대해 한국이 주한미군을 더 많이 지원하지 않으면 미군이 철수할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임지는 또 주한미군 규모가 실제 2만 8천5백 명인데 4만 명이라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잘못 언급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과거 재임 시절과 같이 방위비 분담금의 대폭 인상을 요구하기 위한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트럼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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