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웅도 생태계 복원 사업 ‘첫 삽’ l 230316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CBC뉴스] 웅도 생태계 복원 사업 ‘첫 삽’ l 230316

대산읍에 위치한 웅도에는 밀물때면 바닷물에 잠기는 잠수교인 유두교가 있는데요.

유두교가 바닷물을 막고 갯벌 생태 문제를 일으켜 2021년부터 복원사업이 추진됐습니다.

16일 웅도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착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여기동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웅도는 곰이 웅크리고 있는 모습과 비슷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데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휴가철 가고 싶은 33섬”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하는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폐쇄형 유두교로 인해 갯벌에 퇴적물이 쌓이고 해양 생물들이 줄어들자 바닷물의 흐름을 막지 않는 다리를 설치해 옛 물길을 회복하는 사업입니다.

300m 길이의 해수 소통형 다리를 설치하고, 다리 중간에는 갯벌 관람 등을 할 수 있는 생태관측대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받은 가로림만의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웅도 갯벌 생태계 복원 사업은 총 2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