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 시대의 죽음에서 배우는 삶 - [김현아 교수의 생로병사 이야기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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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간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에는 큰 변화가 생겼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서는 펜데믹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고 코로나19를 지혜롭게 보낼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애드거 앨런 포는 자신의 소설 붉은 죽음의 가면에서 어느 도시에 얼굴이 붉게 변하고 피를 흘리며 죽게 되는 전염병을 피하기 위한 도시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그려냅니다. 소설 속 왕자는 사람들을 격리시켜 고립된 생활권을 만들게 되는데요. 왕자는 그 속에서 열린 가면무도회에서 자신을 따라다니는 가면 쓴 어떤 사람을 성가셔하며 피해다닙니다. 너무 성가셔 가면을 벗겨보니 가면 속엔 아무도 없었는데요. 이는 죽음으로, 고립 생활에도 불구하고 결국 죽음이 왕자를 찾아왔다고 보여집니다. 즉 전염병이 돌고 있는 펜데믹의 시대에서 부와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죽음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지혜의 다락방과 고인사이드를 통해 BTN시청자 여러분과 인연 맺어온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김현아 교수 이야기 들어 봅니다.

#펜데믹 #김현아 교수 #생로병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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