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시대는 갔지만 그래도 우리는 목수다. "프로는 끝이 없습니다. 기술의 끝이 없어요" 한 달 동안 편백 200톤 다 써버리는 나무로 된 건 거의 다 만드는 공장ㅣ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영광의 시대는 갔지만 그래도 우리는 목수다. "프로는 끝이 없습니다. 기술의 끝이 없어요" 한 달 동안 편백 200톤 다 써버리는 나무로 된 건 거의 다 만드는 공장ㅣ

❚ 극한직업 | 편백가구 제작
❚ 2015년 12월 29일 방송

케냐 동부에 위치한 스와힐리 문명의 요람이자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라무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막상 도착하면 여행의 고단함이 금방 잊힐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한 이 섬의 매력!

골목골목이 미로처럼 얽힌 라무섬 옛 시가지에서 이곳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당나귀를 타고 천천히 마을을 둘러본 후, 라무섬 지역의 산호석을 책임지고 있다는 만다섬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탄다.

만다섬에서 채석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다우 배의 돛을 만들고 물고기를 잡으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 중 한 어부를 만나서 밤낚시를 따라가 보는데, 매일 밤 배 위에서 낚시를 하고 아침에 되면 생선을 파는 그들의 일상에 동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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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 #세계문화 #아프리카여행 #채석장아침부터 들어온 거대한 컨테이너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은 다름 아닌 ‘편백’이다. 일본에서 막 건너온 나무는 전 세계 편백 중에서도 단연 으뜸을 자랑한다. 편백을 한 달에 약 200톤 이상 사용하고 있는 이곳 공장은, 매일 이 엄청난 무게의 나무들을 제재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목재를 정확하게 재단하고 완벽하게 건조해야 하는 과정이 필수다. 50kg이 넘는 나무를 매일 규격에 맞게 재단하고 나르는 일은 쉽지 않다. 목재를 계속 눌러줘야 하기 때문에 작업자는 계속 힘을 소모할 수밖에 없다. 날카롭고 위험한 톱 작업 역시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무한 반복 작업에서 나오는 끝없는 먼지 또한 작업자의 온몸을 덮어버린다. 사람에게 이롭다 해도, 작업자의 목을 따갑게 만드는 먼지를 마시는 일은 곤욕이다. 입김이 나는 한겨울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이마에는 언제나 굵은 땀방울이 맺혀있다.

이곳에서는 침대, 장롱, 족욕기, 사우나, 베개에 이르기까지 만들 수 있는 제품의 수만 무려 100여 가지에 달한다. 편백 가구는 다른 나무에 비해 일이 매우 고되다. 가구 하나를 만들기 위한 사포질만 약 300번! 피톤치드 향을 지키기 위해서는 칠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업자들의 일은 언제나 그 이상이 될 수밖에 없다.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기 위한 ‘짜맞춤’ 기법 역시 배로 시간이 걸리는 까다로운 작업이다. 최근엔 집에서 삼림욕을 하듯 편백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무늬에 맞게 정교하게 다듬고 하나하나 손으로 붙여야 하는 작업 또한 100%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나뭇결이 살아있는 벽면과 나무의 향이 배어있는 편백 가구는 보기만 해도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한겨울, 건강한 나무로 최고의 가구를 만드는 목수들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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