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트랙 '쾅!' 사지마비 (2022.8.2/뉴스데스크/MBC경남)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집트랙 '쾅!' 사지마비 (2022.8.2/뉴스데스크/MBC경남)

#집트랙#집라인#안전사고#사지마비
◀ANC▶
집트랙을 타던 60대 남성이
안전 장치와 충돌해
사지가 마비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매년 사고가 반복되고 있지만
집트랙과 관련된 안전규정조차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보는 MBC,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진해 앞바다에 설치된 집트랙 시설.

도착장에 한 남성이
들 것에 누워 있습니다.

머리에 상처를 입은 남성은
심한 고통을 호소합니다.

◀ S Y N ▶ 한국해양구조협회 마산구조대원
"성함이 어찌 되십니까? (팔 아파...팔 아파...
나 안 탈래)"

피해자인 60대 남성은 지난 금요일
부인과 함께 집트랙에 올랐습니다.

1킬로미터 넘게 내려오다
도착지에 가까와 지면서 속도가 줄었는데,

반대편에서 빠른 속도로 다가온
견인장치가 그대로 집트랙을 들이받았습니다.

[CG]
[견인장치는 탑승객 앞에서 멈춘 뒤
집트랙을 도착지까지 끌어주는데

사고 당시에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충돌한 겁니다.

강한 출돌음이 들렸고,
탑승객은 크게 위 아래로 휘청거렸습니다.]

◀ I N T ▶ 피해자 가족
"'쾅' 하는 소리가 나서 엄마가 놀라서 아빠를 딱 봤는데 사지를 다 늘어뜨리고 이렇게 축 처져서 매달려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눈과 목을 크게 다친 피해자는
척추신경까지 손상돼 모든 팔과 다리를
움직일 수 없게 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안전요원조차 없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 I N T ▶ 이용진/한국해양구조협회 마산구조대장(당시 구조대원)
"그날도 근무자가 밑에 한 명 위에 한 명 이렇게 있었고, 그 외에는 안전요원도 없고."

◀ st-up ▶
"집트랙 운영업체는 이번 사고가 난 이후
바로 운행을 중단하고
잠정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강한 바람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주장합니다.

◀INT▶ 집트랙 운영 업체 관계자
"장비나 이런 거는 이상이 없고요. 작업자가 그날 약간의 부주의가 있었던 것 같고 그날 바람이 좀 불었거든요."

◀INT▶ 피해자 가족
"같은 시간대에 탔는데 왜 한 명한테만 바람이 작용하는지 이해가 솔직히 가질 않아요.

문제는 집트랙을 관리하는 부처도,
안전규정도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있다는 겁니다.

◀ S Y N ▶ 김의수/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
"안전 승인이나 점검이 제대로 지금 뭔가 만들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보니까 자꾸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거죠."

지난 일요일에도 충남 대둔산에서
집트랙이 충돌해 6살 아이를 비롯해
4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최근 3년동안 발생한 집트랙 사고는
170건이 넘습니다.

MBC 뉴스 이재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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