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ㆍ후진타오 권력투쟁 본격화하나…공청단 세력 대거 낙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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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ㆍ후진타오 권력투쟁 본격화하나…공청단 세력 대거 낙마

[앵커]

중국 지도부의 개편이 예상되는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의 정치기반인 공산주의청년단 세력이 대거 제거됐습니다.

권력투쟁의 막이 오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최현석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홍콩 언론에 따르면 중국 최고지도부 개편이 이뤄질 제19차 당대회에 참가할 지역 대표 약 2천300명 명단이 최근 대부분 공개됐습니다.

그러나 당 중앙위원인 친이즈 공청단 중앙서기처 제1서기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자오융 국가체육총국 부국장과 덩카이 전국총공회 부서기, 류젠 국투건강산업투자공사 회장, 양웨 장쑤성 부성장 등 공청단 출신 당 중앙후보위원 4명도 대표로 선출되지 못했습니다.

당연직 대표로 여겨지던 당 중앙위원과 중앙후보위원이 당대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이들이 대부분 당대회 대표 중에서 선출되는 당 중앙위원이나 중앙후보위원을 연임하기 어려워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동안 차세대 주자로 인식돼 온 이들의 '낙마'가 공청단 세력에 심대한 타격을 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19차 당 대회를 앞두고 시 주석을 핵심으로 한 세력과 공청단 세력 간 권력투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19차 당대회에서 시 주석과 리 총리를 제외한 상무위원 4, 5명과 정치국위원 18명 선출을 놓고 이견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시 주석은 은퇴연령을 넘긴 최측근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를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유임시키려 하지만, 후 전 주석과 장쩌민 전 주석 계파 등이 반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러나 장즈쥔 대만판공실 주임과 누얼 바이커리 국가에너지국장, 왕안순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서기 등이 당대회 대표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고려할 때 공청단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홍콩에서 연합뉴스 최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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