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홋카이도 기차여행 브이로그 l 한일부부의 일본 여행 l 도쿄에서 북해도 쿠시로 시골 소도시 앗케시역 까지ep.1 l JR 홋카이도 패스

한일부부의 일본 여행 겨울의 홋카이도 기차여행 ep.1 입니다.
이번엔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기차를 타고 쿠시로를 기점으로하여 삿포로, 아사히카와, 일본 최북단의 도시인 왓카나이를 비롯, 후라노등을 들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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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홋카이도 기차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6일간의 JR 홋카이도 주유 패스입니다.
일본에서 기차여행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차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려면 이 기차비용이 만만치 않음을 잘 아실겁니다.
이 비용때문에 심각하게 고민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바로 이 고민을 덜어주는 아이템이 JR 홋카이도 패스이죠.
기간 한정 판매로 6일간 무제한으로 JR 홋카이도의 재래선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인데요, 가격은 1만2천엔 입니다.
게다가 이중 4번은 지정석을 탈 수 있음으로 장거리 코스를 이용하실 경우 이 지정석 찬스를 이용하시면 편하게 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이번 여행에서 탄 기차의 비용을 대략적으로만 따져봐도 6만엔 이상이 나오는데요 정말 이 티켓이 없었으면 이번 여행은 하지 못했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아니 이 티켓이 있어서 홋카이도 기차여행을 계획할 수 있었다고 봐야겠죠.
아침일찍 도쿄에서 전철을 타고 하네다 공항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이 바로 쿠시로.
약 1년사이에 세번이나 오게 되네요.ㅎㅎ
쿠시로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쿠시로역으로 향합니다.
쿠시로역에 도착한 후, 지체없이 바로 기차를 타고 약 50분을 달려 앗케시역으로 향합니다.
앗케시에는 일본 전국에서 너무나 유명한 휴게소가 있고, 그 안에 너무나 유명한 굴(카키) 맛집이 있답니다.
바로 이 맛집에 가기위해 이 기차를 탄 것입니다.
한량짜리 기차의 창가에 앉아 겨울의 홋카이도의 풍경을 만끽하며 앗케시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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