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대가 없이 하루종일 챙겨주던 현지인, 무슨 생각이었을까 【아프리카 여행 73】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 #5 대가 없이 하루종일 챙겨주던 현지인, 무슨 생각이었을까 【아프리카 여행 73】

다시갈지도 다나킬 촬영을 마치고 아디스아바바에서 10시간 버스를 타고 도착한 하라르입니다. 이번 영상은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애정하는 영상이에요.

하라르는 단순히 밤에 오는 야생 하이에나를 보러 온 곳인데 낮에 뭔가 할만한 게 없을까 동네를 구경하던 중 영상에 나오는 압둘을 만나게 됐고 하루종일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됐어요. 처음에는 잠깐 길 안내를 도와주는 사람으로 만났지만 집에서 같이 밥도 먹고 궁전 같은 집도 소개해주고 그리고 저녁 늦게는 하이에나 구경까지 도와줬습니다.

중간에 잠깐 숙소에서 쉬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뭔가 바라는 게 있어서 도와주는 게 아닐까. 정말 대가 없는 호의가 맞을까 하는 생각이요. 하이에나 먹이 주는 곳에서 제가 갖고 있던 600비르는 사실 숙소에 돈을 남겨두고 필요한 정도만 들고 나온 거였어요. 압둘이 하이에나 투어 후에 돈을 요구하면 적당한 돈을 줄 생각을 했거든요.

결국 투어를 마치고 숙소까지 함께 돌아왔고 압둘은 돈을 요구하지 않더군요. 빌린 100비르를 갚으며 뭐라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지난주에 우알롱에서 협찬 받은 옷과 모자가 생각났어요. 옷은 위아래 세트로 입고 있었고 모자는 택만 뗀 상태로 게시도 안 했던 게 떠오르면서 돈을 주는 것보단 모자를 선물로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보다 훨씬 잘 어울리더군요.

압둘을 보내고 숙소에 들어와서 괜히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괜히 아메리카 여행 26편 볼리비아 오루로에 가서 만난 형님이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이번 영상으로 에티오피아 영상은 마무리 됩니다! 마지막 이집트만 남았어요!!!
그럼 이번 영상도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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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여행유튜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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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 바보브금 -    • 바보브금  

1.
"I'm Letting Go" by Josh Woodward. Free download: http://joshwoodw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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