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잇감 물색하듯 '유인'…정유정, 범행 전 2차례 살해 시도 / JTBC 사건반장

지난 5월 말, 한 10대 남성이 온라인 중고거래앱을 통해서 20대 여성과 만남을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만남이 다가올수록 여성의 행동이 이상했는데요. "혈액형이 뭐냐", "수술경험이 있냐"라며 수상한 질문을 해온 것입니다. 결국 이 남성, 약속 장소에 나가지 않았는데요. 그리고 얼마 후, 이 여성의 충격적인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바로 과외앱을 통해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했던 정유정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범행 전 2차례나 살해 시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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