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화 보살님의 마지막 생의 기록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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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창건 공덕주 길상화 보살, 故 김영한 여사는 1916년 민족사의 암흑기에 태어나 16세의 나이로 뜻한바 있어 금하(琴下) 하규일 문하의 기생 진향(眞香)으로 입문하여, 1953년 만학의 나이로 중앙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생전에 [백석, 내 가슴 속에 지워지지 않는 이름], [내 사랑 백석], [선가 하규일 선생 약전]등의 저술을 남겼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과학 발전의 동량들을 키워달라며 KAIST에 큰 후원을 하였고, 창작과 비평사에 기금을 쾌척하여 시인 백석을 기리는 ‘백석문학상’을 이끌어내기도 하였습니다.

김영한(金英韓)으로 태어나 진향(眞香)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한 남자의 자야(子夜)로, 그리고 여성 사업가에서 생의 끝에는 길상화(吉祥華)라는 이름으로 질곡의 한 생애를 살았지만, 평생을 모은 재산을 우리 사회로 환원하고 7,000평의 대지와 건물을 아낌없이 맑고 향기로운 부처님 도량으로 만들어 달라고 내놓았던 길상화 보살은 “나 죽으면 화장해서 눈이 많이 내리는 날 길상헌 뒤뜰에 뿌려 주시오”라는 유언을 남기고 1999년 11월 14일 육신의 옷을 벗었습니다.

이에 길상사는 매년 음력 10월 7일 길상화 보살을 추모하는 기재를 지내며, 고인의 공덕을 잇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 맑고 고결한 영혼은 영원히 빛바래지 않는 진주처럼 고귀하게 남을 것입니다.

KBS 이것이 인생이다 - 1999년 11월 방송
고 길상화보살(김영한 여사)의 생의 마지막 기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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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것이 인생이다 - 1999년 11월 방송

* 맑고 향기롭게 홈페이지 : http://www.clean94.or.kr/

법정(法頂) 스님께서 우리 마음과 세상과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가꾸며 살자는 취지로 1994년 설립된 ‘맑고 향기롭게’는 현재 서울을 비롯하여 대구, 광주, 경남 등 지역에서 우리 마음을 맑히는 문화활동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과 환경보호 활동을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조용하면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맑고 향기롭게 모임에 뜻을 함께 하실 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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