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의 딱한 운명(202407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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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의 딱한 운명입니다.

7.24(수요일)
오전에 아기 고양이 장화를 멀리 보내고 오후에 한참동안 폭우가 쏟아진 뒤 나비 혼자 와서 울고 있어요

아기 고양이 구두와 바둑이도 보이지 않네요.

새끼 어디갔어? 새끼..
참내 별꼬라지야, 두 마리는 또 어디갔어?

엄마는 장화 생각에 울기만 합니다

7.25(목요일)

다음날 새벽 5시 50분에 밖을 나가 보니 나비 혼자 와있네요
지금이 6시인데 아침밥을 기다리는군요
7시에 아침 사료를 먹어요

7월 25일 아침에 엄마 고양이인 나비 혼자 사료를 먹고 간 뒤 새끼들은 나타나지 않았어요.

오후 2시 17분 중복날의 뜨거운 햇빛이 마당을 달구었고 분주하게 텃밭을 들락거리던 나비 가족이 안보이니 적막감이 드네요

오후 3시 50분 주차장 뒤에서 나비가 나타나면서 조용히 냐옹, 냐옹 하고는 뒤도 올아보지 않고 텃밭으로 사라졌어요.

집에서 나비에게 소시지를 주니 나비가 소시지를 물고 텃밭으로 들어갔는데 구두와 바둑이 나왔다

오후 5시 10분 이여사가 앞집에서 나비에게 소시지를 주니까 물고 구두와 바둑이가 있는 콩밭으로 들어갔어요
나비 가족의 은신처 콩밭

저녁 7시 30분에 나비 혼자 와서 저녁을 먹다가 조금 남겨두고 나비 특유의 낮은 톤으로 소리를 내어 새끼들을 불러요

구두와 바둑이가 와서 엄마랑 같이 먹어요

겁이 많은 바둑이는 밥을 먹으면서도 경계를 자주합니다

엄마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바둑이가 먼저 오고 구두가 나중에 와서 같이 먹었어요

7.26(금요일)
7월 26일 아침 7시 24분, 나비가 찾아와서 아침밥을 재촉하는군요

07:31 종소리를 듣고 나비가 밥 먹으러 옵니다

밥을 먹다가 아이들 생각이났나봐요. 아이들 부르네요

바둑이 혼자 오는군요. 구두는 왜 안올까? 아! 저기 구두가 뛰어오네요
셋이 여기서 밥먹기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장화가 있었을 때는 매일 넷이서 함께 먹었는데 안타까워요

밥을 먹고는 장화랑 있을 때와는 달리 여기서 놀지 않고 곧바로 갔어요. 장화가 떠날 때 모습을 본 트라우마 때문인 것 같아요

7.27(토요일)
아침 6시 20분. 주차장에 나비가 와 있네요. 사료를 주니 먹고는 갔어요

오후 3시 56분. 앞집 마당에서 콩밭을 향해 나비를 부르니 나비가 콩밭에서 나왔어요

동네 할머니가 지나가자 몸을 숨기고 경계를 하네요

오후 6시 24분입니다. 나비 혼자 와서 저녁을 먹어요

먹으면서 경계를 합니다

장화가 떠난 이후로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7.28(일요일)
아침 6시 45분에 와서 사료를 먹고 나갔다가, 오후 5시 40분에 와서 또 먹어요

7월29일(월요일)
아침 7시 35분. 나비가 조용히 와서 밥 주기를 기다립니다
07:37 나비가 아침 먹는다
오후 2시 56분입니다. 나비 혼자 앞집 마당 평상 아래 그늘에 있어요
17:15 이여사가 차를 몰고 집 주차장으로 들어서는데 근처에 있던 나비가 황급히 도망

오후 5시 20분입니다. 앞집 부녀회장님께서 주신 돼지고기 편육을 작게 썰어서 주니 맛있게 먹었어요

더 크게 썰어서 밥그릇에 놓으니 물고 나갔어요. 콩밭에 숨어있는 구두와 바둑이 먹이러 간거예요
40분 후 나비가 왔는데 표정을 보니 구두와 바둑이 먹을 고기를 더 얻고싶은가봐요

저녁 6시 17분, 세 번째를 마지막으로 물고 갑니다
저녁 7시에 나비 혼자 와서 저녁을 먹어요

7월30일(화요일)
7월 30일, 아침 6시10분에 나비와 구두가 와서 아침을 먹고 갔어요
07:00 나비가 구두와 바둑이를 데리고 부녀회장님 집 옆길 우리집 쪽으로 오다가 노석철씨 집 뒤 고추밭으로 들어감

09:37 현재까지 나비 가족 안보임. 종을 쳐 봄

17:35 외출했다가 집 가까이 오다니까 노석철씨 집 앞 길에 구두가 놀고 있다가 석철씨 집 뒤 밭으로 피신

17:40 주차시키고 마당에 있다니까 나비가 야외 테이블 밑에서 “야옹”하고는 나온다

오후 6시에 나비 혼자 저녁 먹고 나갔어요

7월31일(수요일)
7월 31일, 새벽 5시 44분에, 나비가 와서 아침을 먹었어요
이른 아침을 먹고는, 석철씨네 고추밭을 보고있네요.

은신처를 콩밭에서 석철씨 고추밭으로 옮겼어요. 나비가 경계를 합니다
고추밭으로 들어가네요

고추밭에는 구두가 있네요. 나비는 고추밭 옆 길쪽을 바라보며 경계 태세로 앉아있어요

오후 6시 30분에 구두와 바둑이가 석철씨 밭에서 나와 저녁을 많이 먹고 갔어요
바둑이가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경계를 합니다

8월 1일(목요일)
07:20 나비네 안보여서 종을 치고 기다려봐도 나타나지 않음
8월 1일.오늘은, 아침부터 종 일 나비네가 안보입니다.

오후 6시 56분에 나비가 저녁먹으러 왔어요
학습시키기 위해 종을 치고 나서 밥을 줍니다

8월2일(금요일)
8월 2일 아침 6시 10분에 나비가 아이들을 데리고 왔어요
구두는 밥그릇 옆에서 꼼짝 않고 앉아있네요
아침 6시 10분 아침 밥을 먹고 나면 나비 가족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다음 영상은 17일간 지내면서 행복했던 순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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