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관리사무소 분리 이유는?…아파트 관리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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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구혜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검단의 한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 공고와 달리 관리사무소를
통합 운영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가장 큰 문제는 관리비입니다.

전국 일반 아파트 공용관리비는 1㎡당 1,217원인데,
주상복합 아파트는 1,749원으로 약 1.5배에 달합니다.

주상복합은 로비와 복도, 주차장 등 공용면적이 넓다 보니
관리비도 더 많이 나오는 구조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최근 짓는 주상복합아파트는 관리사무소를 별도로 운영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운영하는 인천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봤는데,
관리비가 주변 아파트보다도 적었습니다.

구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 입주가 시작된 서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아파트 1천4백여 세대와 오피스텔 100세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곳은 주거와 상업시설의 관리사무소를 각자 관리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파트 관리비.

주상복합은 주차장과 복도 등 공용 면적이 넓고,
상가 엘리베이터 운행 등으로 전기료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상업시설 특성상 24시간 관리해야 해 인건비도 더 필요합니다.

모두 관리비 상승 요인인데,
아파트 입주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관리사무소를 분리 운영하는 겁니다.

[이윤미ㅣOO주상복합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보통 주상복합이 관리비가 더 비싼 이유가 그만큼 점검해야
될 시설물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저희는 아파트와
상가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아파트 법규에 맞춰서 진행을
하기 때문에 특별히 주상복합에 맞춰서 관리비가 비싸다 이런
의견은 없습니다."

이 아파트의 관리비는 어떨까?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 봤습니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올라온 지난해 11월 관리비입니다.

이 주상복합아파트의 공용 관리비는 ㎡당 562원.

인근 아파트 관리비가 1,002원인 걸 감안하면 절반 가까
이 적습니다.
{84㎡ 기준, 월 관리비 17~27만 원 사이 부과}

승강기도 많고, 관리 인원도 비슷하지만 관리비가 저렴한 겁니다.

실제로 이 아파트 주민들의 지난달 관리비도 살펴봤습니다.

84㎡형 기준으로 적게는 월 17만 원에서 27만 원 수준입니다.

관리사무소를 별도 운영한 덕에,
주상복합아파트는 관리비가 더 비싸다는 통념을 깰 수 있었습니다.

[고영식ㅣOO 주상복합아파트 입주자 대표]
"입주민에게 그(상가 관리) 부분이 전가돼서 관리비 폭탄이
되어서 아파트 입주민으로부터 불만이 많았어요. 이런 폐해
를 방지하기 위해서 최근 건축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건축
허가 분양 시부터 이제 상가 부분과 주거 부분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된 검단의 주상복합아파트도
이런 점을 고려해 분양 당시 주거와 상업 시설에
각각 관리사무소를 운영하는 걸로 홍보했습니다.

하지만 입주를 앞두고 통합 관리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입주예정자들이 '분양 사기'라며 강하게 반발한 이유입니다.

결국 시공사는 입주 후 2달 안에
관리사무소를 별도 운영하기로 하면서 허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B tv 뉴스 구혜희입니다.

[촬영 편집 : 이승목 장규영 기자]

(2024년 2월 15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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