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큐바테크놀로지, SWITCH 2022서 조기 치매 예측 서비스 소개한다... “고령화시대 사회적 비용 해결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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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큐바테크놀로지㈜(대표 박진영)는 지난 10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 ‘SWITCH 2022(The Singapore Week of Innovation and Technology 2022)’에 참가했다.

고큐바테크놀로지는 사회적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최근 완료된 치매 극복 프로젝트를 수행한 KISTI(Korea Institute of Technology Information)의 ‘기계학습을 통한 치매 예측용 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해 조기 치매 예측 서비스를 선보였다.

연도별 병력이나 건강검진 및 의료 진료 기록, 처방 약 등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치매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며, 개인별 건강정보를 토대로 치매 가능성을 분석하여 치매 발병 여부를 예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기술은 의료기관이나 요양기관에서 실제 치매 예측용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조기 예측과 진단, 이에 따른 선제적 치료로 치매 환자의 빠른 증가와 높은 사회적 비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큐바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치매는 아직 완전한 치료 방법이 없어 예측과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서비스는 고령자의 치매 문제를 위해 대한민국 고령자 550만 명의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매 예측 알고리즘 모델을 통해 개인별 5년 이후 치매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MCI(Mild cognitive impairment, 경도 인지장애)의 자가 재활 치료 솔루션, 어지럼증 완화 솔루션 및 뇌졸중 후유증 치료 솔루션 등의 다양한 파이프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VR(Virtual Reality) 방식은 고령자의 멀미를 유발하고 낙상의 위험으로 인해 한정된 공간과 관리자에 의해 사용할 수밖에 없다면, 고큐바는 고령자의 시선추적 및 동작인식의 멀티모달 분석을 통한 MR(Mixed Reality)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 현재 임상시험 중이며, 10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스위치(SWITCH) 2022’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싱가포르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이다. ‘SWITCH 2022’에 참가하는 국내 스타트업 20개사는 창업진흥원과 싱가포르 KSC센터 2개 지원기관을 통해 각각 선발됐다(창진원 10개사, KSC센터 10개사). 참가 스타트업들은 10월 25~28일 K-STARTUP 데모부스 운영, K-STARTUP 데모데이, 투자자 미팅, 네트워킹 행사, 발표(피칭)대회 등이 진행되는 본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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