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국' 여파 여전한 증시…코스피는 사흘째 상승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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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여파 여전한 증시…코스피는 사흘째 상승

[앵커]

탄핵 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 직후 상승 폭을 줄이는 등 탄핵정국에 따른 시장 여파는 계속되는 모습인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장한별 기자.

[기자]

네, 오늘(12일) 국내 증시는 계속되는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거래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8% 오른 채 개장해, 오전 11시 40분 기준 0.51%오른 2454.94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사흘 연속 상승 개장에 성공한 가운데, 지난 11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기관 투자자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 역시 매수 우위로 지수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또한 개인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0.75% 오른 680.97로 장을 열어 오전 중 680선 초반을 유지 중입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상승 폭이 잠시 축소되는 모습을 보인 만큼, 정치 리스크에 따른 증시 여파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장 초반 대부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윤 대통령 담화를 기점으로 출렁였다가, 다시 상승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내린 1,429.1원으로 출발했는데요.

장 초반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윤 대통령 담화 이후 다시 오름세로 전환돼 1,430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당국 개입이 이어지고 있지만, 강한 직무 수행 의지를 보이는 윤 대통령과 여야의 대치 분위기 속에서 당분간 환율은 쉽게 진정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한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연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회의 참석자들은 국내 탄핵 정국과 미국 기준금리 결정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주한 대사들과의 면담이나 외신 인터뷰를 이어가며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소통에 더욱 힘을 주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기자 : 정우현]

#코스피 #증시 #탄핵_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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