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근대사] 파시스트 독재자 도죠 히데키(東條英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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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집안의 맏아들로 태어나다

1884년 12월 30일, 도죠 히데키는 도쿄의 무사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 도죠 히데노리(東條英敎)는 일본 제국 육군 중장 출신의 유명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일본 제국군 건립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독일인 군사 고문 맥켈(Klemens Wilhelm Jacob Meckel)로부터 초기 서양식 군사 교육을 받고 독일 유학까지 다녀온 엘리트 군인입니다.
도죠 히데키는 도죠 히데노리의 세 번째 아들로 태어났지만 그의 두 형이 모두 요절하는 바람에 셋째 아들인 히데키가 장남으로서 가문을 잇게 되었습니다.
도죠 히데키는 어려서부터 영민했으나 고집이 아주 셌으며 두뇌 회전이 빨라 머리가 좋았지만 공부에는 흥미가 없어 학업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노는 것을 좋아해서 밥 먹는 것조차 잊을 정도로 놀이에 열중하기도 했는데 아버지는 놀기 좋아하는 아들의 성격과 나쁜 습관을 일찍 고쳐주려는 생각에 어려서부터 군국주의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엄격한 고위급 장교를 아버지로 둔 덕분에 도죠 히데키는 일곱 살 무렵에 이미 군인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는데 매일 아버지가 임무를 하나씩 주면 그날 안에 임무를 완수해야 했습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교육 방식이었는데 한 번은 아버지가 하루 안에 정원의 잡초를 모두 정리해 놓으라는 임무를 주고 외출했지만 놀다 임무를 잊어버린 히데키는 어두워져서야 집에 돌아왔습니다.
결국 정원 잡초에는 손가락 하나 대지 않은 채 하루가 저물었는데 그날 저녁, 아버지에게 눈물이 쏙 빠지도록 꾸중을 들은 히데키는 그 후로 절대로 놀다가 임무를 잊는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도죠 히데노리는 아들에게 한 차원 높은 무사도 정신을 심어 주어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해 당시 명망있는 무가 출신의 히비노 라이후(日比野雷風)를 초빙해 아들에게 검무를 가르치게 했습니다.
히비노 라이후는 신토류(神刀流)라는 새로운 유파를 창시한 인물로, 도죠 히데노리는 아들이 그에게서 신토류 검무를 배우는 동시에 무사도의 ‘살신성인’ 정신도 배우길 내심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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