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기성용, 승소한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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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50~19:20)
■ 방송일 : 2020년 7월 2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김종석 앵커]
우리 축구 국가대표 팀의 정신적인 지주였던 기성용 선수가 해외생활을 정리하고 국내 무대로 복귀했습니다. 오늘 11년 만에 친정팀 FC서울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안진용 기자, 과정이 아쉬웠다는 표현은, 계속 영입이 불발되면서 팬들의 걱정이 많았었는데요. 결국 최용수 감독이 직접 기성용 선수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하더라고요?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사실 국내 복귀는 올해 초에 먼저 시도가 있었는데 결렬된 거죠. 그 과정에서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거짓으로 나에게 상처를 준다면 나도 진실로 상처를 줄 수 있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었거든요. 그 이후에 스페인 팀으로 다시 갔습니다. 하필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한 경기밖에 뛰지 못했고, 우여곡절 끝에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된 건데요. 이 과정에서 최용수 감독과도 이야기가 잘 됐기 때문에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의 입장도 밝힐 수 있었던 거죠.

[김종석]
팬들은 많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성용 선수의 복귀 소식에 다른 축구대표팀 선수들도 덩달아 유튜브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귀할 때 치킨이 제일 그리웠다고 하더라고요?

[안진용]
농담이기는 한데요. 아내가 배우 한혜진 씨잖아요. 그동안 한혜진 씨가 활동을 적게 하더라도 항상 기성용 선수를 내조하면서 따라다녔는데,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아내는 한국에 기성용 선수는 스페인에 있을 수밖에 없었던 거죠. 결국 이런 과정 끝에 국내 복귀를 결정한 건데요. 그 과정에서 한 이야기가 사실 한국의 치킨이 정말 그리웠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그 이야기는 가족들과 둘러앉아 치킨을 먹으면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표현하는 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김종석]
공교롭게도 오늘 부인 한혜진 씨 소식도 하나 있는데요. 한우 홍보 행사에 불참했다가 2억 손해배상 휩싸였던 한혜진 씨가 항소심에서 무지 판결을 받았습니다. 안 기자, 어떻게 법원이 들어주게 된 겁니까?

[안진용]
일단 한혜진 씨가 몇 해 전에 이쪽과 계약을 맺고 홍보대사로 나서게 된 건데요. 그 계약 내용 중에 ‘한우 먹는 날’ 이 행사에는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는 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지 못했던 거죠. 이것에 대해 그 주최 측에서 소송을 제기했고요, 1심에서는 2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어요. 그런데 오늘 2심에서는 뒤집혔는데요. 한혜진 씨의 일정에 따라서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해서 오히려 이번에는 항소심에서 한혜진 씨의 손을 들어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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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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