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동해 여행 VLOG / 무릉도원 같은 무릉별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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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투와이호텔 : 이동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금요일에 퇴근하자마자 일단 바로 강원도로 출발. 아무래도 토요일에 일어나서 가기에느니 늦잠 잘 확률이 100프로고, 토요일에는 서울 시내를 빠져나가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려서 차라리 금요일에 미리 이동하고쉬었다가 토요일 오전부터 일정을 시작하는 게 좋은 것 같다.

투와이호텔은 양양쪽에 있는 호텔인데 어차피 강원도 어디를 가든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타야 하니 양양 도착하자마자 하루 자고 다음날 일정을 시작하는 동선이 괜찮은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해서 주말에도 1박 7만원 정도인데 요새 숙박 페스티벌로 할인쿠폰을 쓰면 4만원에 예약할 수 있어서 가성비가 아주 좋다. 그렇다고 모텔 느낌 너무 강한 분위기는 아니고 나름 가성비 호텔 정도 느낌은 나는 곳이다. 추천.

#낙산사 : 투와이호텔 바로 근처에 있는 절인데 여기도 바다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서 운치가 아주 좋은 곳이다. ’해수관음상’이 유명한 곳인데 입장료도 없고 하니 한번쯤 산책으로 갈 만한 곳이다. 곳곳에서 음료나 차를 무료로 주는 건 덤이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 : 작년엔가 썬크루즈 리조트에 갔을 때에는 조성 중인 곳이었는데 이제는 완공이 되어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입장료는 5,000원. 정동진항에서 심곡항이라는 곳까지는 잇는 편도 약 3키로 정도의 바다 데크길인데, 산책 or 운동 느낌으로 한번쯤 갈 만하다. 왕복하려면 6키로나 걸어야 하니 솔직히 조금 힘든 것 같기는 한데 나는 기왕 한번 간 거 양쪽으로 보자 싶어서 그냥 걸었다. 편도로 한번 걸어가고 돌아올 때에는 시내버스나 유료 셔틀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무릉계곡힐링캠프장 : 추암오토캠핑장, 망상오토캠핑장과 더불어 동해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이다. 동해시가 이런 캠핑장이나 테마파크 조성에 진심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니 일단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평타 이상은 하는 곳이다. 추암과 망상이 오션뷰를 강점으로 하는 곳이라면 여기는 ’숲‘을 강점으로 하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곳이었는데, 진짜 나무가 울창한 숲속에서 캠핑하는 기분이 들고, 데크도 넓고 사람도 적어서 쾌적하다. 앞에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앞에 있는 계곡도 나름 웅장한 느낌이 들어서 볼 만하다. 캠핑장 가격은 22,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무릉별유천지 : 무릉계곡힐링캠프장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 최근까지 쌍용에서 채석장으로 운영을 하다가 최근에 폐장한 곳을 동해시에서 테마파크로 재조성한 곳이다. 동해시에 도째비골스카이밸리라고 공도욤지를 테마파크로 만들어서 아주 성황리에 운영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폐채석장을 이렇게 만들 생각을 하다니 동해시 좀 대단한 듯. 대관령 양떼목장 같은 거는 솔직히 이제 좀 흔한데 여기는 진심 무슨 무릉동원 같은 분위기도 들고 색다른 매력이 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점인데 입장료는 6,000원으로 저렴하지만 놀이시설 이용료가 조금 비싼 편이다. 나는 알파인코스터만 한번 탔는데 알파인 코스터 가격은 20,000원이다.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어차피 돈 쓰러 간 거 스카이 글라이더, 오프로드 루지 패키지 상품 40,000원짜리를 사서 한번 타는 게 괜찮은 것 같고, 특히 오프로드 루지는 어차피 도착지가 주차장이라서 마지막 코스로 루지 타고 내려와서 주차장에서 차 타고 집 가면 완벽한 코스인 것 같다.

#천곡황금박쥐동굴 : 동해시까지 온 김에 뽕을 뽑자는 생각에 방문한 곳인데 오우 너무나도 기대 이상이었던 곳이다. 입장료는 5,000원인데 동해사랑상품권으로 2,000원을 환급해주니 3,000원인 셈. 뭐 대단한 거 있겠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동굴 내부 탐험로 길이도 길고, 석순 석주의 퀄리티가 상당하다. 지금까지는 단양에 있는 고수동굴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고수동굴은 입장료가 11,000원이라서 입장료까지 생각하면 오히려 여기가 가성비다.

#대우칼국수 : 마지막으로 저녁 메뉴로 선택한 곳은 장칼국수 맛집. 여기랑 바로 옆에 있는 ’오뚜기칼국수‘가 양대산맥인 것 같은데 대우칼국수가 빨간 양념의 장칼국수 메뉴 하나만 하길래 더 근본인 것 같다는 생각에 여기로 왔다. 오래 전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랑 강릉 여행 가서 장칼국수가 유명하다는 맛집에서 한참을 기다려서 먹었다가 실망한 기억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그 강릉 맛집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뭐 대단히 맛있는 건 아닌데 한끼 정도 지역 특산물 먹는 재미로 먹기에 괜찮다. 가격은 8,000원. 그리고 아까 천곡동굴에서 받은 2,000원을 사용해서 6,000원에 먹은 셈이니 매우 만족스럽다.

#묵호항수변공원 : 대우칼국수에서 저녁 먹고 산책이나 할 겸 묵호항수변공원 산책을 했는데 여기서 보는 바다뷰가 상당히 멋있다. 그리고 여기에 나름 동해의 명물인 도째비골스카이밸리가 있는데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입장료 3,000원에, 내려오는 미끄럼틀 3,000원으로 가성비가 아주 좋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뷰도 좋고 내려올 때 타는 그 미끄럼틀도 엄청 재밌으니 묵호항 쪽으로 가면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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