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숙원' 서해 가로림만 해상교량 청신호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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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산안면대교 개통에 이어
또 하나 서해안 지역 숙원사업에
반가운 소식이 생겼습니다.

50년째 요구해온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는데 다리가 완공되면
2시간 가까이 걸리는 두 지역을
3분만에 오갈수 있어 서해안 관광에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됩니다

이연경 기잡니다.

태안과 서산으로 둘러쌓인
호리병 모양의 청정 갯벌 가로림만.

가로림만 양쪽 입구에 해당하는
태안 이원과 서산 대산은
서로를 지척에 두고도 다리가 없어
자동차로 1시간 50분을
빙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곳에
2.5km 길이의 해상 교량을 짓고
일대에 4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
국토부의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사업 규모만 2천983억 원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야 하지만
일단 첫 관문을 넘은 겁니다.

김택중/ 충청남도 도로철도항공과장
"가로림만 해상 교량은 저희 서해안 지역의
관광 벨트를 형성하는 주요 핵심 사업으로서,
이번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리가 놓이면 이동거리가
70km에서 2.5km로 크게 단축되고
태안이 대산~당진 고속도로와
원산안면대교를 따라
보령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접근성이 떨어지던 태안에
관광산업 활성화의 촉매제로 기대됩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전국에서 태안을 찾아오는 많은 분들의 접근성이
엄청나게 올라갈 것이며, 그로 인해서 우리 태안이
비약적으로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여기에 국토부가
태안에서 세종, 보령에서 경북 상주까지
중부권 동서축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을 검토하면서
충남 서해안 교통망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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