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대한민국 산업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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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세계 5위에 해당하는 국내 소재부품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산업을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난 30일에는 소재부품산업대전이 열려 그동안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일궈온 성과가 소개됐습니다. 이창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계 4대 소재부품 강국을 위한 이정표가 제시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0일, 글로벌 소재부품 산업대전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보여줬습니다.

개막 행사에서는 그간 소재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에게 정부 포상이 주어졌습니다.

[인터뷰 - 정재훈 원장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그동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세계 5위라는 아주 훌륭한 성적을 냈습니다. 우리 연간 무역흑자의 약 3배에 이르는 910억 달러의 흑자를 소재부품산업이 일궈내고 있습니다.

전시회에는 600개가 넘는 국내 소재부품기업과 연구기관, 47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재료연구소가 개발한 타이타늄 합금의 경우, 기존보다 강도를 50% 높였고, 저비용 제조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생체의료용 부품과 자동차 부품 등의 소재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대 핵심 소재부품 개발사업 과제를 완성한 생분해성 섬유.

국내 기업이 개발한 열에 강하고 분해가 잘 되는 기능성 섬유소재입니다.

앞으로 기능성 섬유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성윤 연구원 / 생분해성 섬유 개발업체]
~이번 과제를 통해서 국산화를 이뤘기 때문에 향후 사업화가 될 경우에 연간 약 5천 톤 정도의 원사와 제품 생산을 계획하고 있고요, 이와 같이 5천 톤의 원사 제품을 생산할 경우 약 3천 6백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됩니다.)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은 지난해 2,534억 달러 수출을 기록, 전 산업 수출의 46%를 담당했습니다.

세계에서도 다섯 번째 위치를 차지하며 소재부품 강국으로 도약했습니다.

이제 우리 소재부품산업은 후발 국가들의 거센 도전 속에 2020년 세계 4위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습니다.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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