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후 두번째 주말 맞은 포항…자원봉사손길 이어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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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후 두번째 주말 맞은 포항…자원봉사손길 이어져

[앵커]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고 두번째 주말을 맞았습니다.

주말에도 이재민들의 아파트 입주와 지진 복구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머물고 있는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400여명의 주민들이 체육관 안에서 텐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추운날씨지만 새벽부터 자원봉사자들이 나와 피해 주민들을 돕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오늘 아침은 추운 날씨를 고려해 숭늉과 고등어 조림 등이 마련돼 피해 주민들에게 온기를 제공했습니다.

피해주민들은 서로 이야기도 나누면서 아침밥을 먹고 힘을 내 조금씩 일상으로 복귀할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대성아파트 등 6곳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대동빌라와 대성아파트 주민 일부가 대체 주거지로 입주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6개월동안 임대보증금을 무료로 하고 임대료도 감면해주는 형태로 주민들의 임시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여러사람이 함께 지내는 대피소에 질병이 퍼질 우려가 있어 정부는 어제부터 인플루엔자 발생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주민들을 위해 샤워장과 화장실을 비롯해 빨래방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살피기 위해 이동진료소에선 심리 상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에서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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