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물량공세 VS 서방 첨단 기술…우크라 전쟁에서 갈려나간 전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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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전차는 지상전의 '최상위 포식자'로 꼽힌다. 전차포의 위력, 그리고 적에게 주는 심리적 압박감 때문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전차의 위력 이면에 있는 취약함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네덜란드 군사정보 사이트 오릭스(Oryx)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괴된 러시아군 전차는 2천 대를 넘겼고, 파손돼 버려진 전차는 약 330대,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노획된 전차는 515대에 달한다.

구소련제 전차는 차체 안에 적재한 탄약들이 연쇄폭발을 일으키며 포탑이 사출되고 승무원들을 모두 잃게 되는 고유의 결함이 있다.

러시아군이 실전 투입한 전차 중 가장 최신형으로 알려진 T-90M 역시 우크라이나군의 대전차 공격을 피할 수 없었고, 결국 우스꽝스러운 철제 구조물을 임시방편으로 설치한 채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공격은 상대적으로 방호력이 좋다고 알려진 서방의 주력전차들도 피해갈 수 없었다.

영국의 챌린저2를 시작으로 독일에선 레오파드2 전차를 지원하고 승무원 교육까지 도왔지만, 우크라이나 전장에선 이들 실전 파괴 기록이 늘어났을 뿐 전황을 극적으로 바꿔내지 못했다.

지난해 9월에는 가장 진보한 전차이자 미국이 러시아 전차를 잡기 위해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M1 에이브럼스 31대가 우크라이나군에 인도됐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전차를 향해 했던 것처럼 발전된 대전차미사일과 사전에 포착이 어려운 드론 공격은 에이브럼스도 피해갈 수 없었다.

러시아는 에이브럼스·레오파드·챌린저 등 서방의 주력전차들을 포함해 12개국의 무기 30여 종을 모스크바 한복판에 전시하기도 했다.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개전 2년을 넘긴 시점에서 러시아군이 전차전에서 조금씩 우위를 점해가는 이유로 2가지를 꼽았다.

어떤 이유가 있는지, 뉴스1TV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차 #에이브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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