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차근차근 교과서에서 ’역사‘를 지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SBS / 모아보는 뉴스

일본 초등학생이 내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에 역사왜곡 주장이 크게 강화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강제 징병에서 강제라는 표현을 삭제하거나 희석했고 독도에 대해서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면서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억지주장을 또 폈습니다. 우리 정부가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위안부 강제 동원 배상 문제에 대해 대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를 취했지만 일본은 오히려 독도 문제와 역사왜곡 주장에 대해 뻔뻔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0:00 '독도는 日 땅'…위기의 아베, 우경화 교과서로 탈출 시도
01:25 일본, 새 고교 학습지도에 또 "독도는 일본 땅" 도발
02:28 일본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일본 공사 초치
04:22 일본 교과서 '종군위안부' '강제 연행' 삭제…"매우 유감"
06:04 일본 교과서에 '군 위안부 · 강제연행' 표현 사라져
07:38 일, 초등 교과서 '징병' 강제성 희석…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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