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제이팝은 정말 망했을까? 우리나라 노래였다면 1년 내내 차트 1위 할 수 있는 21세기 제이팝 레전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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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비슷한 느낌

제이팝(락)의 황금기라 불리우던 90~00년대 이후로 뭇사람들은 제이팝은 이제 망했다, 케이팝의 시대가 왔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지던 제이팝(락)은 어느 순간 10년대 후반, 킹누와 오피셜히게단디즘이라는 두 거물 밴드가 나타나 밴드의 붐을 다시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부흥이 시작되죠. 특히 오피셜히게단디즘은 2019년도 Pretender라는 곡으로 일본 전역을 휩쓸며 올해의 밴드가 될 정도로 유명세를 얻게 되는데요. 오죽하면 음반 제작사, 음악계의 전문가들, 평론가, 작곡가 등의 음악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21세기 최고의 명곡 1위로 단연 Pretender를 뽑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Pretender라는 노래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이 오피셜히게단디즘이란 밴드는, 국내 현역 밴드들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보컬의 시원한 가창력과, 소프트락에 최적화된 음색, 또 사운드 등 모든 것들의 조화가 완벽한 일본 소프트락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밴드입니다.

특히 이 밴드는 보컬의 가창력이 정말 뛰어나다는 것인데, 제한이 없는 음역대와 변주, 템포가 빠르고 심하고 고음이 많은 매우 실험적인 곡에서도 무난하게 라이브를 소화할 수 있는 괴물같은 가창력의 보컬입니다.

편견을 빼고 언제나 들어보면 히게단의 가창력, 작곡 능력, 작사 능력은 엄지를 치켜들 수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최애로 좋아하는 제이팝 곡을 여러분들께 소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