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메시 등장?! 발롱도르 수상 꿈꾸는 금산중 김예건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를 현혹시키며 필드를 자신의 무대로 만드는 선수. 유럽 명문 클럽의 영입 제의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로 남고 싶다는 김예건 선수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박종현 감독이 이끌던 청주 FCK에 입단한 그는 타고난 근성과 승부욕, 기술 습득력이 더해져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유튜브나 SNS에 그의 영상이 관심을 모았는데요. 현란한 레인보우 플릭은 시선을 강탈하는가 하면, 꿈같은 드리블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여러 명문클럽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축구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실제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와 이적을 제안했을 정도.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열린 카타르 월드컵의 OMBC으로 선발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김예건은 K리그 전북 현대 산하 U-15팀인 금산중 3학년으로 팀 주축이 됐습니다. 유럽 진출을 이루고 언젠가는 태극마크를 달고 우승의 기쁨을 맛보고 싶다는 선수. 언젠가 그의 발끝에서 수놓아질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더라이징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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