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차관 “혼선 사과”…“협력의 시간”·“무능 정부”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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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회에선 보건복지위원회의 긴급 현안질의가 있었는데, 복지부 차관이 임시시설 문제와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한국당은 정부의 무능을 질타했고, 민주당은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예정된 우한 교민들의 임시시설 문제가 최대 쟁점이었습니다.
[김승희/자유한국당 의원 : "이분들의 분노가 님비현상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정당한 항의라고 생각하는지..."]
지역 의원들은 일방적 선정 과정을 비판했습니다.
[오제세/민주당 의원/충북 청주 : "그 기관의 주변 상황이라든지 자치단체와의 협의를 사전에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했습니다."]
[이명수/자유한국당 의원/충남 아산 : "미국이나 호주나 다른 나라가 그거 몰라서 공항에다 (임시 시설) 하고 군부대를 이용하고 섬을 이용하겠습니까?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해 보고..."]
복지 차관은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다면서, 주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김강립/보건복지부 차관 : "특히 지역에 상당한 불만과 혼선을 초래했다라는 점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립니다. 지역 주민들과도 충분히 소통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순서였을 거라고 저도 생각을 합니다."]
한국당은 청와대가 재난컨트롤타워 역할을 포기했다면서 정권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심재철/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국민들 불안과 공포는 아랑곳없이 중국 눈치 살피기에 급급한 무능한, 무책임한 정권입니다."]
민주당은 파장 최소화에 주력하며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이인영/민주당 원내대표 : "정부의 방역 능력과 방역 대응을 신뢰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협력의 시간이라고 확신합니다. 정치적인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야가 검역법 개정안 등을 처리할 2월 임시국회 개회에 합의한 가운데, 평화당은 여야정 회의를 소집해 이번 사태에 대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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