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달군 2023년 키워드…9억 7천만 게시글 분석하니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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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년 동안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것은 어떤 것들이었을까요. 저희가 SNS에서 많이 언급된 단어들을 분석해 지난해 가장 뜨거웠던 화제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분석 대상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블로그 등 SNS 게시글 9억 7천만 건입니다.

[올해 본인의 관심사는 뭐였다 하나, 둘, 셋?]

[여행.]

[연애인 것 같아요.]

[운동이요.]

가장 많이 증가한 키워드, 바로 '인공지능'입니다.

[정주환·경성은/미국 유학생 : 과제할 때 제일 많이 쓰는데, 요즘에는 혼자 프로젝트 같은 거 할 때…. (네 거기(칠판)에 써놔요. '챗 지피티 쓰지 마세요' 이렇게….)]

함께 언급된 말들은 AI가 구현할 미래에 대한 기대를 보여줬습니다.

두 번째로 많이 증가한 단어, '일본 여행'입니다.

함께 언급된 연관어는 유례없는 엔저 현상에 따른 식도락 여행의 경향을 보여줬습니다.

[박진경/대구 달서구 : 온천도 가고 맛있는 일본 음식도 좀 먹고 기모노도 입고 놀고….]

'마약'이라는 단어가 '롤스로이스', '학원가 음료', 연예인 이름과 함께 언급량이 33% 증가한 것도 특징입니다.

'물가 상승'에 대한 관심도 컸습니다.

주로 '부담', '힘들다' 같이 부정적인 감성어나 '점심', '공공요금' 등과 함께 언급되며 1만 원 1장으로 점심 한 끼 해결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했습니다.

[장소연·정지현/취업준비생 : 영화 보고 밥만 먹어도 그래도 5만 원 정도 나왔는데 요즘엔 5만 원 이상을 훨씬 넘으니까.]

숏폼이 활성화되면서 각종 챌린지 문화가 인터넷을 강타한 것도 눈에 띕니다.

'다이어트'와 '슬릭백'이 챌린지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현금 챌린지' '무지출 챌린지'도 상위 5위 안에 들어 고금리 고물가에 팍팍해진 현실을 반영했습니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마라탕과 탕후루를 조합한 '마라탕후루'가 특히 '인스타 인증'과 함께 많이 언급됐습니다.

자극적인 것을 공유하고 눈에 띄고 싶어 하는 젊은 세대의 유행으로 보입니다.

[나탈리(ISFJ)·이가영(ENTP)/인천 서구 : (T인 친구들은) 슬플 때는 조금 말이 좀 대화가 좀 어려워요. 이해를 못 해서, 이 친구 말고….]

MBTI에 대한 여전한 관심 속에 주요 연관 키워드 '너 T야?'는 역설적으로 이해와 공감을 갈구하는 청년들의 심리로 이해됩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황지영, VJ : 김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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