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만 건너도 힐링이 되는 곳, 예당호 출렁다리! 아름다운 호숫가를 걷고 싶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여행지입니다

너비 약 2km, 길이 8km, 면적 약 9.9km, 둘레는 무려 40km에 달하는 거대한 예당호수에 당당하게 서있는 예당호 출렁다리는, 충남 예산군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조각 공원, 느린 호수길, 중앙생태공원, 봉수산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더불어 수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입니다.

얼마 전 탑정호 출렁다리에게 국내 최대길이로서 1위의 자리를 내주었지만, 예당호수 주변의 멋진 경관들은 이곳을 방문하게 된걸 후회하지 않게 합니다.
특히 저녁노을이 질 때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다리의 모습과 드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한적하게 걸을 수 있는 느린 호수 길은 이곳의 메인 테마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기만 합니다.

느린 호수 길은 깔끔한 데크길로, 걷는 그 자체가 너무 즐거울 정도로 잘 만들어져있으며 코스를 왕복하면 하루 2만보 걷기로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예당국민관광지와 연계되어 어느 곳에서 나 편하게 쉴 수 있게 만들어진 힐링 쉼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음악 분수입니다.
안타깝게도 집으로 가는 길이 너무 멀어서 밤이 되기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 구경을 포기하고 말았는데요, 음악 분수는 한국관광공사 야간 관광 100선에 오를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을 보여준다 합니다.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밤에 음악 분수를 보시고 근처의 봉수산 자연휴양림에서 피톤치드를 느끼며 하룻밤 묶어가는 건 어떨까요? 분명히 멋진 여행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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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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