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숙면전문가 맨티스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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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티스 #가오갤2 #맨티스능력

자, 오늘은 '드랙스'의 절친이자
토니도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맨티스'를 만나보겠습니다.
자, 우리들의 '맨티스'는
은하계에서 아주 유명한 춤꾼
'스타로드'를 찾아 헤매던
엄지 왕자
'에고' 옆에서 어딘가 위축되고 소심한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애벌레 시절 '에고'에게 발견되어 에고의 행성에서 홀로 자란 '맨티스'는
사회성이 많이 부족한 몸만 어른인 어린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웃으면 다들 좋아한다는 말을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불쾌한 골짜기 그 자체였습니다.

다행히
돌려 말하는 걸 전혀 모르는
우리의 직설 꾸러기
'드랙스'의 따뜻한 말 한마디를 시작으로 나중에는 더 이상해지죠.
아무튼, 스스로도 사회성을 기르려고 노력하는 아주 능동적인 아이였는데요.
분명, 울먹 일정도로 짓궂은 장난이었음에도
눈물을 머금고 '드랙스'의 기분을 망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더듬이 속까지 착한 녀석이 바로 '맨티스'죠.

착한 심성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하자면
이제까지 그 누구도 해치지 않은
마블의 불살 히어로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싸움 붙이는 건 좋아합니다.

자, 그러면 '맨티스'가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정확하게는
이 더듬이가 어떤 용도인지 궁금하실 겁니다.
'맨티스'의 능력은 '엠파시'인데요.
생각을 읽는 텔레파시와는 다릅니다
감정을 읽을 수 있고
그 감정에 동화되기도 하죠.
그리고
슬픈 사람의 감정을 좋아지게 만들거나
고집을 꺾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불면증에 시달리는 '에고'의 숙면을 돕는데 능력을 사용해왔습니다
'드랙스' 같은 일반 히어로는 한방에 재워 버릴 정도로 강력하고
반대로 정신을 잃은 상대를 깨울 수도 있습니다.
단, 상대와 반드시 접촉을 해야 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죠.

그 외에 다른 능력은 없지만 회복력과 내구성은 좋은 편입니다.
기본적인 신체능력도 좋은 편이고요
아무튼, 능력은 이 정도로 해두고, 자, 이번엔 '맨티스'가 가오갤의 멤버가 되는 과정을 살펴볼 텐데요.
사실, '맨티스'가 가오갤의 멤버가 되는 진입장벽은 상당히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루트'나 '스타로드'와는 드라마가 거의 없고,
'로켓'은 그동안 개 취급당했던
뒤끝을 엔드게임까지 드러내고 있고,
'가모라'는 '퀼'에 대한 감정을 들킬까 봐
까칠하게 군것도 있고, '에고'의 흑막 때문에
약간의 오해가 있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감정을 제어당하고는
무척 당황하기도 했었죠.
그래서 그렇게 좋은 감정은 아니었을 겁니다.

악조건이라면 악조건인데요.
그 벽을 무너트려준 게 '드랙스'였죠.
'맨티스'는 '에고'가 자신의 유전자를 물려받지 못한 자식들을 실패작 취급하며 죽이는 것을 오랫동안 지켜봐 왔습니다.
신에 가까운 '에고'를 거역할 수도 없었겠지만
고아인 자신을 걷어준 부모이자
홀로 자라온 성장과정으로 미루어보면 무엇이 옳고 그런지도 잘 몰랐을 겁니다.
'에고'와의 관계도 최근에 와서야 뭔가 이상하다는 걸 자각했을 겁니다
그런 질풍노도의 시기에 '가오갤'과 만나고
딸을 잃은 '드랙스'를 통해,
부모에게 자식이란 어떤 존재인지
그동안 '에고'가 저질러온 짓이 얼마나 끔찍한 일이었는지를
깨달은 그녀는 용기를 내는데요.
하지만,
'가모라'의 등장으로 그 용기는 사그라들게 되죠.
하긴, '에고'를 거역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긴 합니다.

사실, '맨티스'는 일을 키울 생각을 없었을 겁니다.
'퀼'은 이미 포섭되었다 생각했고
'드랙스'에게만 조용히 진실을 말하고
그들을 은밀하게 빼돌릴 생각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 녀석들은 퀼을 버릴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가족애로 똘똘 뭉친 녀석들이 얘네들이죠.

한편, 그 시각 '스타로드'는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었는데요.
온갖 행성을 돌아다니며 씨를 뿌리고 다녔다는 뭐 그렇고 그런 추잡한 이야기죠.
그런데, 이 장면을 잘 보시면
'맨티스'와 비슷하게 생긴 외계인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맨티스'와 '퀼'이 이복남매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초기에는 실제로 그런 설정이었다고 합니다.
'맨티스'의 어머니가 나오는 회상 장면을 촬영했었다고 하죠.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해당 장면은 삭제되었고,
'제임스 건'도 '맨티스'와 같은 종족인 건 맞지만
그것이 '퀼'과 이복남매라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다라고 정리했는데요.
아마도 마블은 혈연으로 엮이지 않은 녀석들이 보여주는 가족애를 더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후계 수업 도중, '에고'는 아비 슬레이어의 심기를 건드리고 마는데요.
그래서 자식 슬레이어 '에고'는 아들을 보. 배. 대접해주죠. 보조 배터리
이제는 '에고'와의 전면전을 피할 수 없는 상황도 되었겠다.
'가모라'와의 오해도 풀렸겠다
이 녀석들과 함께 사선을 넘다 보니
어느새 '맨티스'는
'가오갤' 히어로 대열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버린 무인기의 잔해를 맞고 정신을 잃고 마는데요.
기절한 '맨티스'는 거기가 예민한
'드랙스'가 우주선으로 옮기고
그런 '맨티스'를 살뜰히 챙기는 '가모라'를 보면
목숨을 걸고 '에고'의 추악한 비밀을 전한 '맨티스'를
가오갤의 멤버로 완전히 받아들인 것으로 보이죠.
아무튼, 그렇게 '맨티스'는
가오갤의 통신 담당이 됩니다.
확실히 '제임스 건'이 생면부지의 사람들의 모아놓고
끈끈한 가족으로 묶어내는 과정을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나긴 하네요.

자, 그럼 '맨티스'는 어떤 활약을 했을까요?
사실, '맨티스'는 신체 접촉이라는 페널티만 넘어서면
우주적 존재도 무방비로 만드는 아주 강력한 능력자입니다.
'에고'도 잠재웠고
'타노스'도 묶어두는 데 성공했었죠.
물론, 상대가 강할수록 오래 잡아두지 못한다는
약한 소리를 매번 투덜거리지만
소버린의 방해나
'퀼'의 트롤 짓이 없었다면
'욘두'가 우주복을 양보할 일은 없었을 겁니다.
'타노스'의 팔도 간단하게 잘랐을 겁니다.
즉,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끝판왕을 제압하는
킹 슬레이어가 될 가능성이 충분한 능력자죠.
만약, '맨티스'에게 '앤트맨'의 슈트가 주어진다면...
과연, 누가 막아낼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맨티스'에게 기대하는 건 그런 활약이 아니죠.
어떤 진지한 상황에서도 이상하게 흘러가는 병맛 대화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지만
그 마지막은 언제나 훈훈했던
'드랙스'와의 티키타카
뭐, 이런 재미가 기대되는 히어로죠.

아무튼
사회성이 좀 부족하고, 몸속에 알을 낳을 것 같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긴 하지만, 타인의 감정을 더 배려하며
처음인 것이 너무나도 많아 어딘가 안쓰러운
마블의 숙면 전문가
'맨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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