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풋내없이 부드럽게 아삭아삭한 열무얼갈이김치!! 진짜 식탁에 내놓으면 너무 맛나 사온줄 알걸요ㅎㅎ

재료:손질된 열무 1.6kg & 얼갈이 1.6kg,
양파 1/2개, 홍고추 5개, 쪽파 90g,
천일염 200g, 통깨 약간

양념: 건고추 120g, 홍고추 130g,
양파 140g, 껍질 벗긴 배 120g, 사과 200g,
마늘 70g, 생강 15g, 밥 80g, 액젓 80ml,
매실청 100ml, 천일염 60g,
육수 150ml, 물 100ml

육수:내장 뺀 볶은 멸치 10g,
양파(+껍질) 60g, 무 140g,
대파(+뿌리) 한 대, 건표고버섯 2개,
다시마(10*10cm) 1장, 물 1L

소금물: 물 5L, 천일염 400g

조리시간:2시간
(+절이기 1시간 10분)
난이도: ★★★★☆

[열무 & 얼갈이 손질 및 절이기]
1. 먼저 열무는 뿌리에서 쓴맛이 나니
떼어내준 다음, 먹기 좋도록
3~4등분 해주시면 된답니다.

2. 마찬가지로 얼갈이배추도
밑동이 딱딱하니 도려내주세요.

3. 그리고 배추는 등분을 안해도 되지만,
열무와 함께 먹을거니 길이를 맞춰
2등분 해주는 게 좋겠죠!!

4. 썰은 열무 & 얼갈이에 소금물을 붓어준 다음,
천일염 200g을 위에 솔솔 뿌려주세요.

5. 그다음 비닐봉지로 덮어준 다음,
1시간 10분 정도 절여주시면 된답니다.

만져봤을 때, 날창날창하게 휘어지면
절이기 끝!!
*단 이때 가만히 놔두기보다는.
중간에 한 번 뒤적여주는 게 좋겠죠!

6. 그리고 찬물에 살랑살랑
2번 정도 가볍게 씻어가며,
짠기와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7. 마무리로 체에 밭쳐 30분 정도
물기를 살짝 빼주시면 준비 끝.

[육수 끓이기]
1. 그동안에 육수를 만들어 볼까요.
위에 써진 육수 재료들을 다 넣고
뚜껑을 덮어 중불에서 30분 끓여주세요.

2. 그리고 체에 밭쳐 건더기는 버려주면
육수 완성.
*여기서 나온 육수는 다 사용하진 않고.
일부만 사용할 거니 참조!!

[김치 양념 만들기]
1. 이제 양념을 만들어볼까요.
건고추는 꼭지를 뗀 다음,
물에 여러 번 깨끗이 씻어주세요.
*이때 안에 있던 고추씨는
씻으면서 살짝 흘러가도 상관없답니다.

2. 그리고 갈기 편하도록 잘라준 다음,
10분 이상 불려주시면 좋답니다.

3. 홍고추, 사과, 배, 양파, 생강은 모두
갈기 편하도록 잘게 썰어주시면 OK.

4. 믹서기에 건고추, 홍고추, 배,
사과, 생강, 밥과 액젓, 육수, 물을 넣고
곱게 갈아주면 된답니다.

5. 그리고 잘 갈아졌으면,
마늘을 추가로 넣어 한 번 더
살짝 갈아주시는 게 좋아요.
*마늘을 처음부터 갈면 누린내가 날 수 있으니.
마지막에 살짝 갈아준다는 느낌으로!!

6. 같이 들어갈 고명 재료들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시면 OK.

[열무얼갈이배추김치 담그는 법]
1. 이제 양념을 만들어볼까요.
믹서기에 간 재료들, 매실청, 천일염을 넣고
한 쪽 방향으로 돌려가며 잘 섞어주세요.

2. 여기에 물기를 뺀 열무, 얼갈이를 넣고
살랑살랑 뒤적여주면 된답니다.

3. 이때 간을 봤을 때 싱거우면
천일염을 추가로 넣어주시면 OK.

4. 마무리로 썰은 홍고추, 양파, 쪽파와
부순 깨를 넣고 한 번만 더 뒤적여주면
오늘의 요리 끝!!

5. 완성된 김치는 통에 차곡차곡 담아,
뚜껑을 덮어 베란다에서 숙성시켜주세요.
그리고 2~3일 뒤 정도쯤에
새코롬한 냄새가 올라오면,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고두고 드시면 된답니다.

겨울 동안 묵직한 김치만 먹다가,
이렇게 산뜻한 걸 먹고 있으니~
입맛 돋우는 데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식탁 위에 올려놓으면 너무 맛나서,
저도 모르게 순식간에 다 먹어버린달까.)
역시 봄에는 봄에 나오는 싱싱한 식재로
김치 담가먹는 재미가 쏠쏠한 듯ㅎㅎ

여러분도 시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푸릇푸릇 한 열무와 얼갈이배추로
김치 쉽게 쉽게 맛있게 담가서,
봄에 행복하게 즐겨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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