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실화 바탕의 비행기 납치 사건...'하이재킹'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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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독특한 연예뉴스 [3974회 2024년 05월 23일]

1971년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통째로 납치되며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하이재킹'이 베일을 벗었다.

하정우는 뛰어난 비행 실력으로 촉망받던 공군 전투기 조종사에서 여객기 부기장이 되어 한의 상황에서도 남다른 신념을 지닌 '태인'을 연기했다.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해 조종실을 장악하고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 협박하는 납치범 '용대' 역은 여진구가 맡았다.

여진구는 "1970년대이다 보니까 좀 더 거칠게 이전에 없었던 모습으로 보여주려고 도전을 많이 했다. 또 너무 미화된다든지 너무 정당화되지 않는 선에서 어떻게 하면 용대를 표현알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면서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아역 시절부터 여진구를 봐왔던 성동일은 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한 그의 모습에 만감이 교차했다고.

성동일은 "부모 마음대로 자식은 안 되는 것 같다. 그때는 커피도 갖다 주고 했는데 어느 날 커서 폭탄을 들고 들어오니까 참 어이가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부기장 '태인' 역의 하정우와 여객기를 책임지는 기장으로 분해 웃음기를 싹 뺀 진지한 연기를 선보인다.

극 중 성동일 못지않게 승객을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는 승무원으로 채수빈이 캐스팅됐다.

채수빈은 "70년대 승무원이다 보니 지금과 또 다른 지점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많이 공부하고 항공 학교 가서 수업도 받으면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1971년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소재로 한 실화인 만큼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여객기를 재연했다.

성동일은 "안에 60~70명 밖에 못 들어간다. 정말 누구 하나가 마늘을 먹으면 알 정도로 공기가 탁하다"라고 말했다.

베테랑 기장과 부기장의 노련함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하정우는 "정말 실사와 똑같이 버튼 하나하나 지도 교수님 입회하에 촬영이 진행돼서 굉장히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고 더 많이 신경이 쓰였던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성동일은 "차 안전벨트만 봤는데 이건 5개더라. 일어나서 잠깐 나갔다 오면 또 채우기 귀찮으니까 하정우 씨하고 저는 정말 엉덩이에 욕창이 생길 정도로 앉아 있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하이재킹' 이전에 영화 '국가대표'와 '허삼관'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하정우는 "촬영도 촬영이지만 촬영이 끝나고 식사 시간이 늘 기대가 됐다. 워낙 미식가이시고 맛집을 많이 알고 계신다"면서 "성동일 씨는 깔끔하고 우아해서 약간 화이트 와인 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한정된 공간에서 이뤄지는 촬영에 어느새 서로의 눈빛만 봐도 통하는 팀워크를 자랑한다고.

하정우는 "감독님과 배우들이 같이 식사 자리에서 내일 찍을 동선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의견이 엇갈린 적이 있었다. 그래서 다시 세트장에 가서 리허설을 한 적도 있다. 그만큼 이 작품은 정말 기본에 충실하게 리딩도 많이 하고 리허설도 많이 하고 이야기를 많이 했던 작품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출처 : OBS경인TV(https://www.o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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