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위한 유학생 성적관리 | 무조건 높다고 좋은게 아냐? Imperial College Haul | Min Lee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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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특별히 제가 중요하게 말씀드리고 싶었던 영상을 준비해왔습니다. 바로 영국 유학오셔서 대학교에서 1등급을 받으려고 애쓰지 않으셔도 된다는것이 오늘 영상의 핵심입니다. 쿠키 영상으로 임페리얼 대학교 샵 하울도 보여드리니 즐겁게 봐주세요! (졸업하고 마지막으로 이것저것 사본다는게 은근 많이 샀더라는...)

한국과 영국의 교육, 취업 시스템은 다른점이 많습니다. 우선 대학교 성적 시스템이 조금 다릅니다.
1등급 (First Class): 70+
2.1등급 (Upper Second Class): 60-69
2.2등급 (Lower Second Class): 50-59
3등급 (Third Class): 40-49
대부분 이런 형식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요점만 정리하자면, 여러분 영국에서 취업하실때 2.1등급만 가지고 계시면 그만입니다. 성적은 2.1등급으로 관리하시고, 1등급 받으려고 쓸 시간을 실무경험 / 동아리 / 사회생활에 쓰시는 것이 취업에 있어 훨씬 유익하게 작용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영국은 아주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아주 어려운 대학원 과정에 지원하려는 경우) 1등급을 받아봤자 현실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1등급을 가지고 졸업한 친구보다, 2.1등급을 가지고 졸업했고 대회활동, 실무경험이 있는 친구가 취업시장에서 훨씬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심지어는 2.1등급이면 그만이지, 퍼센테이지 조차 확인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력서에도 퍼센테이지는 안쓰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

물론 1등급도 받고, 실무 경험 할 시간도 있으면 좋겠죠? 그렇지만 영국에서 외국 유학생으로서 1등급을 받는게 어려우신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너무 1등급을 받으려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된다는 의견입니다. 저도 취업을 위해 임페리얼 4학년때 성적관리를 조금 놓고(?) 인턴십을 병행했었습니다. 이렇게 인턴십을 한 뒤 넣은 서류전형은 모두 통과했었습니다 (성적은 최종 학위 성적 약 68%를 받았습니다).

이런 현실적인 팁을 전해드림으로 인해, 여러분들이 성적에 신경쓰느라 아주 중요한 능력, 경험발달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언제나 좋은 정보, 좋은 영상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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