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 철로 지하화 이슈 부상?..."조치원 경부선 구간 지하로"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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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지역의 경부선 철로가 지나는 길이는
전체 5.4킬로미터 구간입니다.

또, 철도부지 면적은 60만 제곱미터로,
조치원 면적의 약 4.5%에 해당합니다.

지난 1905년 조치원역이 생기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동-서 간 단절을 통해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인식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조치원 역시 철로 지하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021년 세종시의회에서
처음 이러한 주장을 펼쳤던 상병헌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통과돼
지방권의 철도 지하화가 가능해졌다”고 반겼습니다.

그러면서 “경부선 조치원 구간에 대한 지하화가
국토교통부의 철도 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서둘러서 기본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상병헌 / 세종시의원
“세종시도 도시교통공사를 주축으로 철도부지 개발계획을 세우고,
이를 기반으로 민간의 투자를 유치해 필요한 재원을 조달한다면
조치원 지역의 개발은 물론이고 교통공사의 개발 업무 고도화를
이뤄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입니다.”

최근 이와 비슷한 정책 제안이
세종을 선거구에 출마한 일부 예비후보들 사이에서도 나오고 있어
총선을 앞두고 지역 이슈로 부각될 가능성도 나옵니다.

다만, 조치원의 인구가 4만 1천여 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수도권이나 인근 천안시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는 만큼
민자 유치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


#세종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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