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자양유수지 유휴공간 주민 품으로...'자양문화체육센터' 개관_SK broadband 서울뉴스

[Btv 서울뉴스 김진중기자]

[앵커멘트]
광진구 자양동에
자양문화체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홍수 시 하천범람을 막기위해 운영한
자양유수지 부지를 활용한건데요.
체육관과 도서관이 자리해 앞으로 주민을 위한
문화생활 공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자양 유수지 유휴공간에
3층 규모의 건물이 세워졌습니다.

도서관과 체육관 기능을 모두 갖춘
'자양문화체육센터'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미뤄졌던
개관식도 진행됐습니다.

약 2년 여의 공사 끝
정식으로 모습을 선 보이는 자리.

지역 사회 기대 또한 큽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
(이 도서관이 우리 아이들과 우리 구민들에게
지식의 산실이 되기를 바라고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여러가지 중요한게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아니겠어요?
이 체육관이 구민들의 건강의 요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광진구의 다섯번째 구립도서관인
'자양한강도서관'은
지역에서 세번째로 규모가 큰 구립도서관으로
2만여 권의 도서와 370석의 좌석이 마련됐습니다.

북카페와 어린이자료실을 비롯해
한강을 마주하는 옥상정원도 마련돼
주민에게 편안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현승/ 광진구 자양동
(예전에는 도서관이나 체육센터 같은 시설이
없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생겨서
활용할 수 있어서 좋고
이제 공부할 공간이 따로 없었는데
이렇게 생기니까 좋습니다.)

체육관은 탁구, 농구, 배구 등의
경기가 가능한 공간과 관람석 96석이 마련됐고,
라커룸과 샤워실도 갖춰 이용 편의를 더했습니다.

앞으로 도서관과 체육관에서는
코로나19 변동 상황에 맞춰
독서교실, 북스타트, 에어로빅, 요가, 발레 등
다양한 문화 체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Btv뉴스 김진중입니다.

[촬영/편집- 김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