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리포트 맹독성 해양생물 출현 비상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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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도 늘고 있는데요.

기후 변화와 함께
제주 부근 바다에도
맹독성 해양생물이 늘고 있어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END▶
◀VCR▶

코발트 빛깔의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진 해수욕장.

이곳에서는
지난달 갯바위에서 고둥을 잡던
30대 남성이 파란고리 문어에 물려
손가락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INT▶ 강경휴 119 협재상황실장
"바깥 돌쪽에 문어들이 있는데, (피서객들이) 그쪽으로 못 가도록 지도하고 있고."

파란고리문어는
필리핀과 호주 등 아열대 해역에 서식했지만
3년 전부터는 제주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복어에도 있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강한 독을 지니고
있습니다.

◀INT▶고준철 박사
/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
"강력한 맹독을 지녀 1밀리그램만으로도 성인 10명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위험한 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의 또다른 불청객은
독성 해파리.

제주에서만
지난해 76명이 해파리에 쏘였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2배에서 4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김의경 경상대 수의학과 교수
"강한 독성은 아니지만 (노무라입깃)해파리가 크고, 쏘이는 부위가 넓을 수 있기 때문에 중독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판단됩니다."

스쿠버 다이버들은
청자고둥을 조심해야 합니다.

제주 남부의 섬 근처 깊은 바다에
사는 청자고둥은 몸 속에
독침을 품고 있습니다.

(S/U) "물놀이를 하다
맹독성 해양생물들이 발견되면
함부로 만지지 말고,
쏘였을 때는 서둘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MBC NEWS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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