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인디안이라 불리던 북미 원주민, 그들의 불멸의 저항

#아메리카원주민#미국역사#인디언#TrailOfTears#nativeamerican
이 이야기는 당신이 알던 미국 역사의 이면을 보여줍니다. 수천 년 동안 이 땅의 주인이었던 북미 원주민들, 그들의 평화롭고 자연과 하나 된 삶은 유럽인들이 가져온 탐욕과 질병으로 산산조각났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은 단순한 박해와 멸절의 비극만을 다루지 않습니다. 그들이 겪었던 고통과 비극,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불굴의 저항 정신을 온전히 담아낸 대서사시입니다. 우리는 잊힌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역사의 한 줄로 축소되었던 그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조명하고자 합니다.

그들의 역사는 아득한 과거, 마지막 빙하기 때 시베리아와 알래스카를 잇는 베링 육교를 건너와 이 땅에 정착했던 조상들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들은 드넓은 대륙에 흩어져 각기 다른 환경에 적응하며 500개가 넘는 독자적인 문명을 꽃피웠습니다. 그들은 땅을 사고 파는 대상이 아닌, 조상들의 영혼이 깃든 신성한 존재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유럽인들의 도래는 축복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가져온 전염병은 원주민 인구의 90% 이상을 멸절시켰고, 이어서 영토를 향한 탐욕은 인디언 이주법이라는 이름으로 합법화되었습니다. 이 법에 따라 '문명화된 다섯 부족'이라 불렸던 체로키족마저 조상들의 터전에서 쫓겨나 2,000km가 넘는 **'눈물의 길'**을 걸어야 했고, 수천 명이 비참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모든 것을 빼앗겼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위대한 지도자 시팅 불과 용맹한 전사 크레이지 호스는 백인 군대에 맞서 싸웠고, 리틀 빅혼 전투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며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승리는 잠시뿐이었고, 1890년 마지막 저항이었던 **'유령춤'**을 추던 부족민들이 운디드니에서 무참히 학살당하며 조직적인 무력 저항의 역사는 막을 내립니다.

물리적인 힘으로 그들을 제압한 백인들은 이제 그들의 영혼까지 지배하려 했습니다. **'킬 더 인디언, 세이브 더 맨'**이라는 끔찍한 구호 아래, 원주민 아동들은 원주민 기숙학교로 끌려가 자신의 언어와 문화를 잃고 폭력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행된 다우즈법은 공동체 소유의 토지를 개인에게 강제로 분할하여 그들의 사회 구조를 파괴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땅을 빼앗았습니다.

가장 잔혹한 박해 속에서도 그들은 살아남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북미 원주민들은 과거의 상처를 딛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법적으로 **'주권 국가'**로 인정받으며, 카지노 사업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잃어버렸던 전통 언어를 복원하고, 문화를 되살리는 노력이 공동체 안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아픔과 용기, 그리고 희망에 귀 기울여 주세요. 그들의 이야기는 이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타임라인
0:00 1부: 평화의 시대, 그리고 그 끝
1:11 2부: 재앙의 도래
1:53 3부: 탐욕의 합법화: 인디언 제거법
3:06 4부: 불멸의 투쟁과 최후의 저항
4:20 5부: 영혼의 말살: 동화 정책의 비극
5:28 6부: 끝나지 않은 이야기, 새로운 시작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