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서대문을'…3선 도전 '김영호' VS 5선 도전 '박진'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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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대우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이번 총선, 여러 격전지가 있는데
서대문구을 선거구도 그 가운데 한 곳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영호 예비후보가 나오고,
국민의힘에선 외교부 장관을 지낸
박진 예비후보를 내세웠습니다.

김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대문구을 선거구는
서울의 격전지 가운데 한 곳으로 분류됩니다.

3선에 도전하는 김영호 예비후보와
5선에 도전하는 박진 예비후보가
만났기 때문입니다.

[김영호ㅣ서대문구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상생과 공존의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오늘의 절망이 내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국민 통합에 앞장서겠습니다.
4월 10일, 서울의 봄은 서대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박진ㅣ서대문구을 예비후보 (국민의힘)]
"그동안 정체돼 있던 서대문을 활짝 열기 위해서는
힘 있는 5선의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강남북 4선 국회의원, 그리고 장관을 지낸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둘 다 자신의 승리를 자신합니다.

김영호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이겨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진 예비후보는 서대문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번 선거를 이기겠다는 포부입니다.

[박진ㅣ서대문구을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번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경전철, 재개발, 상권 활성화,
이런 서대문의 해묵은 숙제를 푸는
힘 있는 해결사가 되겠습니다."

[김영호ㅣ서대문구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박진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것입니다.
서대문 승리가 곧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책임을 묻는
민주시민의 심판 선거입니다."

지역 재선의 힘과 통합 4선의 힘이 맞붙은
서울 서대문구을.

격전지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Btv 뉴스 김대우입니다.

(김대우 기자ㅣ[email protected])
(촬영편집ㅣ김웅수 기자)

(2024년 3월 14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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