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풀린 마스크 품절 또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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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이른바 '공적 마스크'가
오늘부터 읍면지역 우체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공급 물량이 많지 않아
허탕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우체국 골목 도로에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우체국 앞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비를 피해 모여있고,
우체국 안은 아수라장입니다.

◀SYN▶
"내일 오라고 할 것이 아니라 여기 온 사람한테 표를 주고 내일 받아 가면 되잖아요."

공적 판매처인 우정청이
오늘 오후 5시부터 우체국 한 곳당 70명에게,
1인 5매씩 제한을 두고
선착순으로 판매를 시작하자,
낮부터 시민 100여 명이 몰린 겁니다.

"(s.u) 마스크를 사기 위해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린 가운데,
번호표 배부 문제로 잡음이 일어
한때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공급 물량이 제한되다보니,
길게 줄을 섰다가 허탕치고 돌아가는
주민들은 황당하기만 합니다.

◀INT▶ 허혜숙 / 제주시 애월읍
"번호표 같은 거는 없고, 5시에 오면 된다고 해서 집에 갔다가 4시 반에 나온 거예요. 미리 온다고. 오니까 황당하게 줄 다 서있고."

추자도와 우도를 제외한
읍면 지역 우체국 18곳에서
오늘 하루 판매된 마스크 양은 모두 6,300장.

하지만 신분 확인도 없이
선착순으로 이뤄지다보니
정작 해당 지역 주민들이 구입하지 못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INT▶ 고향순 /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관할로 해서 한 집에 하나씩만 주는 거죠. 내일 와서 또 받아 갈 수 있다는 거는 말이 안 되는 얘기입니다."

또 다른 공적 판매처인
농협 하나로마트와 약국은 상황이 어떨까.

입구에는
보건용 공적마스크 물량 확보되는대로
판매하겠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공적 판매처를 찾은 시민들은
빈손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INT▶ 농협하나로마트 이용객
"뉴스에서 보고 일부러 가족들 마스크 사려고 찾아왔는데. (매장 안에) 찾아보니까 없어서 좀 불편했어요."

우정청은 주말에도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인 가운데
농협 하나로마트와 약국에서는
다음주 초나 되서야
마스크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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