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파하자 와르르…북 핵실험장 폭파 영상 공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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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파하자 와르르…북 핵실험장 폭파 영상 공개

[앵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상황을 언론에 공개했는데요.

공동취재단이 촬영한 영상에는 당시 갱도와 건물들의 폭파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전 11시 폭발음과 함께 가장 먼저 무너진 건, 풍계리 핵실험장 2번 갱도였습니다.

6차례의 북한 핵실험 중 5차례나 진행됐던 핵심 시설입니다.

15초 가량 지나, 바로 옆 관측소까지 먼지와 함께 사라집니다.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 "북쪽 갱 (2번 갱도) 입구와 측정실 폐기가 아주 성과적으로 끝났습니다."

그로부터 3시간 뒤, 한 번도 핵실험이 진행된 적 없었던 4번 갱도가 폭파됩니다.

북측이 가장 강력한 핵실험용 갱도라고 취재진에 설명한 갱도입니다.

뒤이어, 생활건물 본부 등이 연달아 굉음을 내며 폭파됐고,

[현장음] "셋, 둘, 하나, 발사!"

오후 4시 20분쯤 3번 갱도도 붕괴됐습니다.

약 5시간에 걸친 폭파는 1번 갱도를 배제하고 이뤄졌습니다.

2006년 첫 핵실험때 쓰인 1번 갱도는 방사능 오염으로 사실상 폐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은 폐기가 진행되기 전과 후, 직접 폐기 방식과 과정도 설명했습니다.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 "(갱도) 안에서부터 폭발이 있었단 말입니다. 입구만 폭파했으면 그런 현상 안 나타납니다."

미리 갱도와 막사 내부를 공개한 북측은, 폐기 행사가 모두 끝난 뒤 준비해놓은 성명도 읽었습니다.

[강경호 / 북한 핵무기연구소 부소장] "핵실험들을 완만히 진행할 수 있는 이용 가능한 수준에 있었다는 것이 국내 기자들과 국제 기자단에 의하여 확인됐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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