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담금질 마친 국가대표…황선우·우상혁의 각오 (KBS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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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창 '위대한 국가대표' 중에서]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전지훈련길에 오른 수영대표팀,

국내 언론사 중 유일하게 KBS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인터뷰] 이정훈/ 수영 국가대표팀 감독
시차 적응 훈련 및 그다음에 저희 선수들이 국내 대회 뛰기에는 조금 작은 무대다 보니까 적응 기간도 가질 겸 그래서 이 대회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황선우 선수는 주종목인 자유형 100미터와 200미터 훈련에 집중합니다.

[인터뷰] 황선우/ 수영 국가대표
포포비치 선수가 이번 시합에 출전을 해서 어떻게 보면 되게 좋은 파리올림픽 가기 전에 경험이 될 수 있는 시합이 될 것 같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막판 체력 부족으로 아쉽게 메달을 놓친 도쿄올림픽 그 날의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인터뷰] 황선우/ 수영 국가대표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그 경험을 잘 살려서 레이스 운영을 하면 제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기자: 처음에 스타트 라인에 섰을 때 어떤 마음이 들 것 같아요, 당시 총성이 울리기 직전? 긴장도 좀 많이 될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막 딱히 긴장되는 그런 느낌보다는 그냥 레이스 열심히 하자, 즐겁게 하자 약간 이 생각이 더 큰 것 같아서

한성윤/ 기자
그동안 한국 수영은 조오련과 최윤희, 박태환까지 슈퍼스타 한명에 의존해 왔지만, 수영 황금세대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선우와 김우민 남자 계영 800미터까지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습니다. 이제 아시아를 넘어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도 수영 황금세대들의 거침없는 도전이 시작됩니다.

[인터뷰]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선우가)어린 친구지만 배울 게 굉장히 많았고 그런 자신감을 조금 더 얻은 것 같아서 지금 이런 황금세대라는 말이 붙지 않았나 생각이 생각이 들고.

동생인 황선우를 치켜세운 김우민도 못지 않은 실력자입니다.

[인터뷰] 김우민/ 수영 국가대표
가장 높은 자리를 꿈꾸면서 할 항상 올라가고 있고요. 이제 그 무대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제가 이런 훈련 과정을 잘 버텨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굉장히 친하고 재밌게 분위기 메이커인 것 같은 느낌도 들거든요?
분위기 메이커는 저는 잘 모르겠고 그냥 좀 까부는 것 같아요.

[인터뷰] 김우민/ 수영 국가대표
일단 그런 수영 선진국들과 함께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단 영광스럽게 생각하고요. 근데 그런 무대에서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낸다면 그런 새로운 역사가 쓰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인터뷰] 황선우/ 수영 국가대표
멤버들과 호흡 잘 맞추면 저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몇 년 전까지만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 수영은,
지금은 명실상부한 메달 유망 종목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이호준/ 수영 국가대표
최근에는 뭐 많은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내고 있기 때문에 또 우리나라의 이런 계영에 있어서의 경쟁력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와서 선수들도 더 의욕을 가지고 시합에 임하게 되고요.

[인터뷰] 이정훈/ 수영 국가대표 감독
훈련 너무너무 열심히 잘했고 앞으로 더 파리올림픽을 위해서 더 준비를 이게 끝이 아니고 올림픽이 남아있으니까 더 준비를 더 철저히해서 파리올림픽에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같이 파이팅합시다.

우상혁이 일본 국제대회 운동장에 섰습니다.
3년 전 도쿄올림픽이 열렸던 바로 그 장소입니다.

[2020도쿄올림픽 당시 높이뛰기 중계]
“우상혁 출발, 갑니다.”
“아, 잘했는데, 잘했습니다. 잘했고 잘했고 또 잘했습니다. 우상혁 선수 표정이 아주 밝아요 금메달보다 저 빛난 우상혁의 경기였어요. 대한민국 육상 새롭게 기록을 만들어갑니다. 우상혁의 다음 발걸음이 기대되네요

아쉽게 메달을 놓친 뒤, 차근차근 쌓아올린 시간들.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육상대회에 우상혁은 머리를 밀고 등장했습니다.
우상혁은

[인터뷰] 우상혁/ 육상 국가대표
뭐를 해야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과감하게 머리를 밀었습니다. 올림픽을 위해서 저는, 각오? 이런거

[인터뷰] 장재근/ 진천선수촌장
환하게 하고 스스로 머리도 짧게 자르고, 그만큼 자기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칭찬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
우상혁은 지난 도쿄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인 높이뛰기 선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상 스타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2024년 5월 마치 운명처럼 이곳 도쿄 국립 경기장 무대에 다시 서게 됐습니다. 우상혁은 이제 한국 올림픽 육상 사상 최초의 필드종목 메달이라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게 됩니다.

육상강국 일본도 인정하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

[인터뷰] 우상혁 / 육상 국가대표
파리 올림픽에서 또 아시아인으로서 대한민국 선수로서 올림픽 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는게 저의 가장 큰 목표고

[인터뷰] 기타구치 하루카/ 일본 창던지기 세계2위
(기자: 한국 KBS의 한성윤이라고 합니다. 기타구치 선수는 우상혁 선수와 같은 아시아 선수로서 육상이라는 종목이 세계적인 수준에서 어려운 종목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런 어려움이나 부담감 등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육상에서 아시아 선수가 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가 드물기 때문에, 우상혁 선수가 도쿄 대회에 출전해 매우 기쁩니다

우상혁은 2미터 30센티미터, 마지막 벽을 넘지 못하고 2위로 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우상혁/ 육상 국가대표
오늘은 아쉽지만 결국에는 또 시합하면서 체크를 하면서 컨디션 관리를 해가면서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계속 시합이 기회가 있으니까 계속해서 도전해나가야죠.
(기자: 도약하기 전에 함성 지르고 박수 유도하고 이럴때 어떤 마음이에요?)
그 팬분들께서 항상 응원을 해주시니까 그 힘을 받고. 높이뛰기는 그런 분위기로 뛰는 거거든요 저는 더 특히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기도하고 해서, 대한민국 육상 선수로서 지금 이제 로드 메달 밖에 없으니까 저도 이제 트랙 필드에서 메달을 항상 따고 싶은, 계속해서 거론해주시니까 저도 그거에 걸맞게 훈련을 최선을 다했고요.
후회없는 경기하고 오겠습니다. 후회가 남으면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


관련방송: 2024년 7월 23일 22시 1TV/유튜브 [시사기획 창 –WE대한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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