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비프빌리지' 참혹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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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기 하루 전인 5일 오전 18호 태풍 차바가 부산 전지역에 영향을 줬다.

해운대에 설치한 비프빌리지 무대는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행사 장소를 비프빌리지에서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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