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사망 30년] 4화 평양에 들어온 전설 속 장군, 김일성의 실체(only 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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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있는 김일성 주석의 동상, 청취자분들에겐
너무나 익숙할 겁니다.
지난 1972년 김일성 주석 생일 6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건립된 동상은
이후 북한 전역에 수천, 아니 수만개나 세워졌고
후계자인 김정은 위원장까지 이어져
북한은 전세계에서 지도자 동상이 가장 많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 북한에서 김일성 주석의 동상이 철거되는 것,
상상이라도 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다른 나라들은 물론 중국만 하더라도
개인 숭배라는 이유로 마오쩌둥의 동상 등이 철거되는 일이 있었죠?

이처럼 한 사람의 정치지도자, 한 개인에 대한 숭배와 우상화를
비정상적으로 보는 대부분의 나라와 달리 북한은
김일성 주석과 그 일가에 대한 신화속에 체제를 지켜내고 있는데요
저희 방송은 그런 김일성 주석의 신화가 과연 진실에 바탕한 것인지
여덟차례의 방송을 통해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네 번째 시간으로
김일성 주석의 소련에서의 활동과
조선 독립을 이뤄냈다는 김일성 주석의 평가가 과연 역사적 사실에
바탕한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제 4화 “평양에 들어온 전설속 장군, 김일성의 실체”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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