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 똑같이 나누고 다같이 잘산다! 행복한 바보섬, 신안 영산도 72시간 | KBS 201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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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바보섬에 살고잪네 - 신안 영산도" 20150920

목포에서 100㎞ 떨어진 서해의 외딴 섬
이 섬의 다른 이름은 바보섬이다.
풍요롭지만 욕심껏 거두지 않고 작은 것도 똑같이 나누며 사는 행복한 바보들의 이야기이다.

■ 바보로 불리는 작은 섬 사람들
영산도에는 가게, 식당, 자동차가 없다.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라고는 펜션 두 동에 마을 식당 한 곳이 전부이다. 입도할 수 있는 인원도 하루 40명으로 제한해놓았다. 바다도 마찬가지로 외부 낚시꾼들의 출입은 금지되어있다. 주민들조차 자체 금어기를 정해놓고 해산물을 보존한다. 풍요3얻는데 연연하지 않는 그들을 주변에선 바보라 부른다.

■ 함께 나누는 바다의 선물
갯바위에서 자란 미역은 영산도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한 해 농사이다. 70-80대가 대부분인 주민들은 갯바위 근처까지 배를 타고 이동한 뒤 배가 닿지 않는 곳은 떼배를 타고 들어가 미역을 채취한다. 갯바위에 달라붙은 채로 낫을 이용해 미역을 베고, 옛날 방식 그대로 자연 햇빛 아래에서 미역을 말린다. 미역을 채취할 시기가 오면 할머니들은 밤낮없이 미역을 자르고 말리는 작업에만 몰두한다.

■ 똑같이 나누고 다 같이 잘 사는 마을
미역을 따오면 ‘만보’라는 작업을 한다. 거둬온 미역을 똑같은 양으로 나누고 추첨식으로 나눠가지는 분배작업이다. 이 마을 사람들은 체력과 능력에 상관없이 함께 일하고 똑같이 나눠가지는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나이를 먹어 일을 많이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젊은 사람이 그만큼 일을 더 하면 되는 것이다. 영산도 사람들은 서로 욕심내지 않고 도와가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 영산도의 미래, 연진이와 효경이 그리고 바다
영산도가 명품마을이 된 데는 고향으로 돌아온 40-50대 젊은 층들의 역할이 컸다. 이들은 2000년대 초 연이은 태풍재해로 사람들이 떠나 무인도가 될 뻔한 고향에 돌아와 국립공원 명품마을 공모에 도전하고 그 지원을 바탕으로 섬을 다듬고 보존해왔다. 이들은 주민들이 돌아오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이 꿈이다. 그래서 폐교가 될 뻔한 학교를 지켜주고 있는 3명의 아이들은 이 섬의 보물이다.

#영산도 #신안 #슬로시티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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