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됐던 국내 자본 유출...한 달 만에 달라진 외국인 [Y녹취록]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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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 국내 주식 1조 3천억 원 순매수
채권 두 달째 매수…지난달 4조 7천억 원 순투자
외국인, 증권 6조 순매수…1년 4개월 만에 최다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이 지난주에 기준금리를 올렸었잖아요. 그러면서 우리랑 금리차가 벌어지면서 자본유출 우려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4월달 주식과 채권 모두 순매수를 기록했다고요?

◆석병훈) 그렇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금리차가 벌어진다고 해도 자본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금이 이탈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수차례 얘기를 해 왔었습니다. 그 이유는 기존에 우리나라가 미국과 금리차가 역전된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최소 한 4회 정도 있었는데요. 한 번도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동시에 외국인 투자자금이 이탈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채권시장에서는 항상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와서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합치면 순유입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채권시장에서도 대거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됐습니다. 특히 채권시장 같은 경우는 한국의 신용등급은 국제신용평가사 기준으로 AA 등급으로 되게 우량한 수준이고요. 그래서 한국의 채권 같은 경우에는 우량하고 안전자산으로 여겨지고 있고 채권시장의 투자자금의 외국의 중앙은행, 아니면 연기금 국부펀드가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 투자자금이라서 단순히 금리차만 가지고 빠져나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주식시장에도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오는 이유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것과 최근에 미국의 고용지표가 상당히 호조를 보이지 않았습니까? 실업률은 오히려 떨어지고. 그런 것이 오히려 미국이 경기침체가 없이 그냥 연착륙을 한 다음에 이번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해서 위험자산 고수익, 고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살아나다 보니까 한국의 주식시장에도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보여서 오히려 금리차는 벌어졌지만 주식시장, 채권시장으로 외국인 투자자금이 오히려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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