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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화가의 작업실-⑥] 철화분청사기로 500년, 시간을 끌어낸 도예가 이재황

  • 모둠TV
  • 2017-09-24
  • 2216
[화가의 작업실-⑥] 철화분청사기로 500년, 시간을 끌어낸 도예가 이재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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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화가의 작업실-⑥] 철화분청사기로 500년, 시간을 끌어낸 도예가 이재황

15세기에서 16세기 초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도자기였다. 철화분청사기는 계룡산에서 나오는 철성분을 섞어 만들어, 지역 간 두드러지게 독창성을 보일 수 있는 특별한 도자기다. 이것은 ‘계룡산 분청’이라고도 불린다. 계룡산 일대에서만 생산되는 철화로 누치나 갈치 같은 물고기 그림을 그리는 것이 특징이다. 누치는 계룡산 깊은 산자락 계곡물에서 자생하는 물고기다. 이삼평 도예가에 의해 명맥을 유지해 왔으나 일제시대 그 조차 일본으로 끌려갔으니 철화분청사기는 그 계보가 끊어질 위기에 처해 있었다.

명맥이 끊어진다는 것은 흐름의 단절이다. 하나의 도자 기법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이재황 도예가는 철화의 밑그림을 그리는 안료을 구하는 데에 거의 반평생을 바쳤다. 전국 안가본 곳이 없다고 했다. 그렇게 전국의 산하를 몇 바퀴 돌고 나서야 철화의 안료를 찾기에 이른다. 철화 분청을 복원하기 위해 그는 산골재료지도를 만들었다. 그렇게 산을 내 집 드나들 듯이 누비고 다니며 철화분청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젊음을 헌납한 것이다. 그는 그 지도가 도자기의 대동여지도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소신이었다.

상신리 들어오는 입구 쪽에 공암리라는 마을이 있다. 그 마을의 낮은 산에 위치한 공암굴은 대전에서 계룡산 입구를 지나 공주에 들어오는 길목에 있다. 이곳은 낮고 아름다운 바위 절벽에 인공적으로 파인 암석동굴이다. 이재황 도예가는 철화분청사기의 도료를 이곳, 공암굴에서 채굴하는데 성공한다.

그는 얼마 전에 “철화분청사기 백서”를 출판했다. 이 책은 골프존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철화분청사기’에 대한 연구를 집대성한 서적이다. 이것은 후학들에게 500년 전의 도자기 기법을 전수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철화분청사기에 대한 그의 목소리는 흔들림이 없었다,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한 신념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다.

뜻한바 대로 생을 일궈온 사람은 목소리와 눈빛이 같은 색이다. 분명함이다. 눈빛은 그가 걸어온 길 안의 풍경을 담아내고 있고, 목소리는 풍경 안에서 불던 바람을 닮아 있다.

500년의 시간을 거슬러 한 시대의 단절된 유물을 복원해 내는 일은 생명을 되찾아오는 것만큼이나 의미 있는 일이다. 우리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산다. 모든 과거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것이다. 잃어버린 과거는 현재 나의 일부를 도난당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한 도예가의 의지와 흔들림 없는 가치 추구로 인해 우린 잃어버린 역사의 일부분을 되찾아 온셈이다. 철화분청사기가 그저 도자기의 한 종류라고 외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500년 전의 숨결이다. 그 시간 전의 흐름이다. 시간과 시간의 흐름은 우리의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재조명 해준다.

이재황 도예가는 우리시대 잃어버렸던 철화분청사기의 숨결을 복원해냈다. 충분히 뜻 깊은 일이다. 아무도 가지 않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 나설 때, 그의 외로움이 칼날이 되어 그를 얼마나 아프게 했을지 상상이 간다. 우리는 인지해야 한다. 한 예술가의 치열한 걸음걸음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끊긴 역사의 일부를 이어준 그는 진정한 예술가임에 틀림없다. 그의 지독했던 외로움을 만나고 오는 날이다. 그 외로움이 철화분청사기라는 작품으로 피어나고 있다는 것을 나는,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은 만발한 꽃의 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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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 황
李 在 晃 Lee Jae Hwang

현재
충남 무형문화재 38-2호 이수자
국가자격 정학예사 143호
한남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교수
한국미술협회 전통공예분과 이사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초대작가
충청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 및 심사위원 역임


기획/제작_모둠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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